안둥 성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안둥 성의 위치
랴오둥 성의 위치

안둥 성(한국어: 안동성, 중국어: 安東省, 병음: Āndōng shěng) 혹은 랴오둥 성(한국어: 요동성, 중국어 간체: 辽东省, 정체: 遼東省, 병음: Liáodōng Shěng)은 과거 중화민국, 중화인민공화국에 존재했던 성으로, 오늘날의 랴오닝 성지린 성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었다. 면적은 62,279km²이고 인구는 1947년 경에 2,971,170명이었다.

안둥 성은 일본 제국의 괴뢰 국가였던 만주국의 행정 구역으로서 처음 설치되어, 1934년에 예전의 펑톈 성(奉天省)은 안둥 성, 펑톈 성, 진저우 성(錦州省)으로 분할되었다. 안둥 성의 성도는 1934년부터 1939년까지 퉁화 시였다. 그러나 1939년 이후 행정 조직의 개편으로 성도는 만주국과 한반도 사이의 중요한 도시이자 한반도와 무크덴(현재의 랴오닝 성 선양 시)을 잇는 철도의 경유지인 안둥 시(현재의 랴오닝 성 단둥 시)로 옮겨졌다.

안둥 성은 다시 1939년에 안둥 성과 퉁화 성(通化省)으로 분할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종전되어 그 결과로 둥베이중화민국에 반환된 이후 안둥 성과 퉁화 성을 재통합하였으며,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에는 1954년에 안둥 성이 폐지되고 관할하던 지역은 랴오닝 성과 지린 성에 분할 편입되었다. 중화민국이 주장하는 안둥 성의 강역 가운데에는 명나라 건국 이후에 중국이 실효 지배한 적이 없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량강도의 일부 지역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