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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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는 2020년 3월부터 진행중인 뉴욕코로나19 범유행을 뜻한다.

발생[편집]

2020년 3월 당시 이미 코로나 사태가 심각하게 진행 중이던 이란에서 최근 뉴욕으로 여행을 온 한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로부터 대략 한 달 후, 대도시 뉴욕은 미국 내 최악의 감염 상황을 보이는 지역으로 전락했다. 뉴욕은 4월까지 중국이나 영국, 이란보다 높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를 찍었고, 5월에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보다 많은 확진자 수를 보였다.[1][2]

진행[편집]

3월 20일 정부는 불필요한 사업 폐쇄 명령을 공식 선포했다. 뉴욕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긴 했으나, 줄어든 운행 서비스와 지하철 내 묵을 곳을 찾아다니는 걸인의 증가로 어느 때보다 붐비는 상황이 연출되었다.[3]

4월까지 수십만 뉴욕 시민들은 수십억으로 예상되는 세수입 손실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다. 특히 소매점과 운송, 식당 분야의 저소득 일자리가 큰 타격을 받았다. 소득과 판매세, 호텔 세수입을 포함하는 관광 수입의 급락은 시(市)에 최대 $100억 달러의 손실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4][5]

현재까지 지속되는 코로나 사태는 사망자 수로 볼 때 뉴욕시(市) 역사상 최악의 재난 사태이다.  2020년 12월부로 뉴욕 의료 제도는 고위험 환자 및 의사, 간호사와 같은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이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뉴욕시에서는 해당 단계를 1a로 여긴다. 그리고 2021년 1월 11일, 65세 이상 노인과 식료품 종사자와 더불어 선생님, 긴급 구조원, 대중교통 종사자 및 교도관을 포함하기 위해 1b 단계를 적용했다. 2021년 2월에는 식당 종사자(배달 포함)와 택시 운전사를 포함할 수 있도록 1b 단계의 백신 적용 가능 범위를 확대했다. 뉴욕시는 2021년 여름까지 모든 뉴욕 시민에게 백신을 투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6]


각주[편집]

  1. Zimmer, Carl (2020년 4월 8일). “Most New York Coronavirus Cases Came From Europe, Genomes Show”. 《The New York Times》. ISSN 0362-4331. 2020년 4월 1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4월 9일에 확인함. 
  2. West, Melanie Grayce (2020년 3월 2일). “First Case of Coronavirus Confirmed in New York State”. 《Wall Street Journal》 (미국 영어). ISSN 0099-9660. 2020년 3월 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3월 9일에 확인함. 
  3. “COVID-19: Data Main - NYC Health”. 《www1.nyc.gov》. 2020년 6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9월 6일에 확인함. 
  4. “The Flu Epidemic of 1918”. 《NYC Department of Records & Information Services》 (미국 영어). 2020년 11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9월 6일에 확인함. 
  5. “SUMMARY OF VITAL STATISTICS - 2017 - THE CITY OF NEW YORK” (PDF). 2020년 11월 16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6. Goldstein, Joseph (2021년 1월 8일). “Cuomo Widens Eligibility After Vaccine Goes Unused or Is Even Thrown Out”. 《The New York Times》 (미국 영어). ISSN 0362-4331. 2021년 2월 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