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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김종민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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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宗敏은 김녕김씨 법흥파 김춘金春을 시조로하는 7세손이다. 평안북도 용천군 출생지로 1574년생이며 자는 경건이다. 1611년에 무과에 급제, 1627년 정묘호란(丁卯胡亂 인조5년 후금인 청나라가 조선침공)때 용골산성에서 의병장이 되어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어 공을 세우셨다.-- '용골산성 전투(2월 27일 ~ 6월 14일)' '조선 측 참전 장수 : 정봉수, '김종민', 이충걸, 이촉립' '후금 측 참전 장수 : 아민' -- 나라에서는 특별히 절충장군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내리셨다. 1629년에는 미관첨사 절제사에 제수하셨다. 1631년에 왕께서 특별히 하교하시는 글을 내리셨는데 그 내용은 부원수 정충신(鄭忠信)의 장계에 의하면 “ 미관첨사 김종민은 오랑캐가 침입 할때 모든 백성들이 놀라서 섬으로 또는 타지방으로 달아 날때에도 홀로 분발하여 처자와 친족들을 이끌고 성으로 들어와 성을 수축하고 물을 준비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하여 성을 사수하였다. 죽음으로 성을 지키려던 강개한 뜻은 변경에 사는 백성이 후일에 그 창의 정신을 잊지 않고 간직 할 것이니 공의 행위는 가상한 일이다. 이에 말 한 필을 내리니 받으라 이에 글을 내린다” 1654년7월 그믐에 돌아 가셨다. 1708년애 선대부 병조참관을 내리고 정려를 세우다. 1830년에 본읍에 충열사를 짓고 향사(享祀)하다. 묘지는 법흥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