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강화 보문사 마애관음보살좌상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보문사 마애석불좌상
(普門寺 磨崖石佛坐像)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29호
(1995년 3월 1일 지정)
수량1구
시대일제강점기
소유보문사
주소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산293번지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강화 보문사 마애관음보살좌상(江華 普門寺 磨崖觀音菩薩坐像)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보문사에 있는, 1928년 낙가산 중턱 일명 눈썹바위 암벽에 조각한 석불좌상이다. 높이 9.2m, 폭 3.3m이며, 1995년 3월 1일 인천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되었다.

개요

[편집]

금강산 표훈사의 주지인 이화응과 보문사 주지 배선주가 1928년 낙가산 중턱 일명 눈썹바위 암벽에 조각한 석불좌상으로, 높이 9.2m, 폭 3.3m이다.

머리에는 커다란 보관(寶冠)을 쓰고 있으며 얼굴은 네모진 모습이다. 얼굴에 비해 코는 넓고 높으며, 귀는 투박하고 목은 매우 짧게 표현되었다. 옷은 각이 진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가슴에는 큼직한 卍자무늬가 새겨져 있다. 손에는 깨끗한 물을 담은 병을 들고 연꽃무늬 대좌(臺座) 위에 앉아 있으며, 불신 뒤에는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가 있다.

이 불상은 문화재적인 가치보다는 성지(聖地)로서 더 중요시되고 있는데, 이 석불에서 기도를 하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하여 찾는 여인의 발길이 그치지 않는다고 한다.

같이 보기

[편집]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