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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 Air Mobility: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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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0일 (금) 16:56 판

Urban Air Mobility의 '도심 항공 모빌리티'를 뜻하며 약자는 UAM으로 쓴다.

Urban Air Mobility (UAM, 도심항공모빌리티) 정의

수직이착륙(VTOL, Vertical Take Off and Landing)이 가능한 개인 항공기(PAV, Personal Air Vehicle) 가운데 하나로, 하늘을 새로운 이동 통로로 이용할 수 있어 도심에서의 이동효율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떠올랐다.[1]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 2020)에서 현대자동차가 PBV, Hub와 함께 혁신적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제시한 바 있다.

Urban Air Mobility (UAM, 도심항공모빌리티)의 등장 배경

현재 전 세계는 메가시티화(Mega-Urbanization: 인구 1,000만 명 이상 거대 도시화)로 인해 도시 거주자들의 이동 효율성은 급격히 저하되고, 물류 운송비용 등 사회적 비용은 급증하고 있다. UAM은 전기 추진 기반의 수직이착륙(eVTOL, electric Vertical Take Off and Landing)이 가능한 PAV를 활용해 활주로 없이도 도심 내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도시화로 장시간 이동이 늘고 교통 체증이 심해지는 문제를 극복하는 동시에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킬 미래 혁신 사업으로 꼽힌다. UAM은 지상의 교통 혼잡에서 해방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Urban Air Mobility (UAM, 도심항공모빌리티) 관련 각국 정부의 개발 장려

각국 정부도 UAM 개발을 장려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UAM 2025년 실용화를 목표로 법제도 정비 등 실증 및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 우선, 향후 3년간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협력해 자율비행 PAV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국토부는 기체 인증체계 및 운항기술을 맡고, 산업부는 시험기체 및 지상장비를 개발한다. 이를 위해 각각 213억 원, 235억 원을 투입한다. 더불어 전문인력 양성, 수출 산업화 등 파급효과 극대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이런 단계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여 국내 UAM 서비스 도입과 세계시장 진출 촉진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른 나라 정부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 지난 2005년 차세대교통시스템연구소를 설립하고 고속도로인증 면제, 시험 필요 요건 완화 등의 제도적 지원에 나섰다. 유럽연합도 기술 개발 등에 620만 달러(약 73억 원)를 투자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