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
임현(任鉉, 1549년 ~ 1597년)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풍천[1], 자는 사애이다. 1597년(선조 30년) 정유재란 당시 남원부사로 남원성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생애
1583년에 정시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정자가 되었으나 1591년 서인 정철의 일당이라 하여 파직당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강원도 도사로 되어 춘천에서 왜군을 격파하고 회양 부사에 올랐다. 이후 남원부사로 발령받았으나, 1597년(선조 30년) 8월 남원성이 고니시 유키나카 군에게 점령되자 성을 되찾기 위해 남원 전투에서 싸웠으나 패하고 전사했다.
사후 의정부좌찬성에 증직되었다가 다시 의정부영의정으로 추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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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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