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서울國際靑少年映畵祭,Seoul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SIYFF[1])는 매년 여름 대한민국 서울시에서 개최되는 국제 영화제이며, 한국 6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이다. 1999년 제 1회 서울국제 청소년 영화제-“영상 키드 모여라”를 시작으로 2011년 13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주최한다. 현재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성장하였으며,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영화제로 일반 성인과 청소년들의 단편 영화가 경쟁부문에 속한다. 세계 각 국의 영화제와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우수한 해외 단편, 성장, 가족 영화를 소개하고, 영화제 기간 중에는 캠프 등을 마련하여 전 세계 청소년들이 영화에 대한 이해와 제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해외의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
특징
- 세계 성장 영화의 중심
- 영화인을 꿈꾸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소통의 한마당 (국제청소년영화캠프)
- 새로운 영상 세대의 종합 문화 축제
- 미래 영상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
- 영화제 후 전국 순회 상영, 해외 영화제 상영 실시
상영작 섹션
- 아름다운 청춘
- 청소년과 성인 관객들을 위한 섹션으로, 세계 여러 나라 젊은이들의 삶과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조명하고 있는 해외 장편영화를 상영한다.
- 천국의 아이들
-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여러 나라, 다양한 장르의 가족영화들을 상영한다.
- 낯설지만 괜찮아
- 동시대를 살아가는 세계 여러 나라의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이 대면하고 있는 문제와 고민, 그리고 해결책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소개한다.
- 한국성장영화의 발견
- 지난 1년 동안 만들어진 한국의 장편영화들 중 성장영화의 범주에 속하는 수작들을 모아 재조명 하는 부문으로, 상업 장편영화부터 디지털 독립 장편까지 한국 장편 영화들을 아우른다.
- 반짝이는 순간들
- 최근 1~2년 사이에 소개된 한국 외 단편영화들 중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소개하기에 적합한 주제를 이야기하면서 작품성 역시 뛰어난 단편영화들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 발칙한 시선
-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유일한 경쟁 부문으로 청소년과 성인으로 구분하여 예심을 통과한 단편영화들을 상영한다.
- 특별전
-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해에 따라 주제를 선정하여 그 주제에 맞는 영화들을 상영한다.
- 아름다운 시선(사전제작지원작)
-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사전제작지원제도는 영화계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을 발굴․육성하고 유망한 청소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만 17세부터 만 20세까지의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주제와 형식의 작품을 공모한 결과, 최종 선정된 작품들이 ‘아름다운 시선’ 섹션에서 상영된다.
- 카메라 집어삼키기(2011 국제청소년영화캠프 조별 제작 영화)
- 국제청소년영화캠프는 전 세계 100여 명의 청소년들이 6박 7일의 영화제 기간 동안 유명 영화인들로부터 강의를 듣고 직접 단편영화를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조별로 제작한 캠프 작품들을 통해 발랄하면서도 도전적인 청소년들만의 시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부문상
발칙한 시선1
발칙한 시선1은 청소년들의 경쟁으로, 만 13세부터 18세까지가 대상이다.
-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청소년 작품에 수여하는 11회 서울국제청소년 영화제 최고의 작품상
- 예술 실험상
- 영상 예술의 진취적이며 실험적인 재능을 선보인 작품에 수여하는 상
- 현실 도전상
-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견지하며, 현재의 두려움과 힘겨움을 이겨내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하는 상
발칙한 시선2
발칙한 시선2는 일반인들의 경쟁으로, 만 18세부터가 대상이다.
- SIYFF비전상
- 일반 경쟁작품에 수여하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 심사위원특별상
- 일반 경쟁 작품에 수여하는 우수상
- SIYFF 관객상&시선상
- SIYFF시선상
- 관객심사단이 뽑은 올해의 청소년 작품에 수여하는 상
- SIYFF관객상
- 발칙한 시선, 특별전을 제외한 모든 섹션을 관객심사단이 심사하여 각 1 작품 씩 총 5 편에 수여하는 상
관련 행사
- 국제청소년영화캠프(International Youth Filmmaking Camp): 영화제 기간 동안 전 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실질적인 영상 이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영화 감상 및 토론을 진행 한다. 그룹별로 아이디어를 모아 시나리오를 쓴 후 서울 곳곳에서 촬영을 하고 완성된 영화를 마지막날 극장에서 상영한다. 모든 과정은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진행 된다.
- 국제 영상미디어교육세미나(2011 International Media Education Seminar): 세계 각 국의 영상/영화의 교육현장의 실무자들을 초청하여, 각 지역의 청소년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과 현황을 공유하며 발전을 모색한다.
- GV(Guest Visit): 영화 제작에 참여한 감독, 배우 등 스태프들이 직접 관객과 인사를 나누고 영화를 소개한다.
- 씨네톡톡(Cine Talk Talk): 한국 유명 감독들과 영화를 관람하고 다같은 관객의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다.
- 읽어주는 영화(Reading Movie): 어린이, 시각장애인, 노인 관객들을 위하여 자막 대신 동화구연가의 해설을 들으며 영화를 본다.
- 거리축제: 영화제 기간 동안 거리에서 열리는 SIYFF만의 축제이다.
참조
- ↑ “‘넌 보니? 난 만든다’, '2011 서울국제청소년영화캠프'”. 노컷뉴스. 2011년 4월 14일에 확인함. “13세 청소년 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슬로건 공개 모집”. 2011년 4월 2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