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휘원 산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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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휘원 산사나무
(서울 永徽園 산사나무)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천연기념물(해지)
종목천연기념물 제506호
(2009년 10월 15일 지정)
(2015년 3월 12일 해지)
주소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05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서울 영휘원 산사나무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영휘원 내에 있던 산사나무2009년 10월 15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1]되었으나, 2015년 3월 12일 지정이 해제되었다.[2]

지정 현황

천연기념물 지정당시 현황은 다음과 같다.[1]

  • 규격:1주
  • 수고 : 9.0m
  • 근원둘레 : 2.3m
  • 흉고둘레 : 2.0m
  • 나무갓 폭 : (동서방향) 10.6m, (남북 방향) 11.2m
  • 수령 : 150년(추정)

지정 사유

산사나무는 늦봄의 하얀 꽃과 초가을부터 익는 아기사과 모양의 빨간 열매가 특징이다. 열매는 산사자(山査子)라 하여 해열제로 쓰인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있으며 산사주(山査酒)를 담가 약술로 먹기도 한 전통나무이나 이 나무만큼 크게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을 정도가 되었다.[1] 이 나무는 한 아름이 훨씬 넘는 큰 규모에 줄기의 골 모습도 특징적이고 수형 또한 아름다워 우리나라 산사나무를 대표하는 가치가 있으며, 엄귀비의 무덤 앞에 위치하는 문화적 가치도 있다.[1]

해제 사유

2012년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강풍 피해 및 생리적 노쇠 등에 의한 복합적인 원인으로 완전히 고사(枯死)하여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상실하였다.[2]

각주

  1. 문화재청고시제2009-93호,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노거수) 지정 및 지형도면 고시》, 문화재청장, 2009-10-15
  2. 문화재청고시제2015-29호,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제506호 서울 영휘원 산사나무) 지정해제》,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8467호, 67면, 2015-03-12

같이 보기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