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텍사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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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fsp3645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10월 6일 (토) 07:13 판 (update)
서부 텍사스 중질유와 브렌트유의 가격 차이

서부 텍사스 중질유(西部 - 中質油, West Texas Intermediate, WTI)는 미국 텍사스주 서부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유이다. 대표적인 경질유(API 40도)이며, 유황 성분이 0.40%로 황 함유량이 적다. 화학 용어로 '중간 생성물'이란 뜻으로 쓰이는 '인터미디엇'(intermediate)이 '중질'(中質)로 오역(誤譯)된 이후로, 경질유(硬質油)에도 불구하고 중질유(中質油)로 불리고 있다.[1]

국제 원유시장에서 생산지에 따라 분류하는 하는데 크게 브렌트유, 두바이유, 서부 텍사스 중질유로 나뉘는데 그 중에 국제유가의 가격 결정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다. 미국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만 거래되며, 2016년부터 국제시장으로의 반출이 허용된다.[2]

각주

  1. "석유값이 콜라값, 그 어두운 미래!" - 한겨레21, 2006년 5월 18일.
  2. “[국제 핫이슈]40년만의 미국 원유수출 개시”. 《뉴시스》. 2015년 12월 26일. 2018년 10월 6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