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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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나무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장미군
목: 장미목
과: 장미과
속: 벚나무속
아속: 복사나무아속
종: 복사나무
학명
Prunus persica
(L.) Batsch

| 외국어 = もも, peach, 복숭아(Prunus persica)는 장미과 벚나무속에 속하는 복사나무의 열매이다. 원산지는 중국이다. 복사나무는 복숭아나무라고도 부르며, 갈잎 작은키나무다. 대한민국에서 사과나무, 감나무, 귤나무, 포도나무에 이어 많이 기르는 과일나무다.[1] 동양 미술에서 복숭아는 이상의 세계에서 자라는 나무의 과일로 묘사된다.

복숭아(peach)와 천도복숭아(nectarine)가 있으며. 복숭아는 다시 흰 꽃이 피는 백도(Prunus persica for. alba Schneider)와 홍도(Prunus persica for. rubro-plena Schneider)로 나눌 수 있다.

외관

높이는 약 4.5-7.5m에 이르고 잎은 긴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초봄에 잎보다 먼저 피는 꽃은 연분홍빛이고 묵은 가지에서 핀다. 열매는 7-8월에 익는다.

기후

연평균 기온이 12-15℃의 범위의 건조한 지역에서 좋은 과일을 생산할 수 있다. 묘목은 늦가을 땅이 얼기 전에 심거나 봄에 땅이 풀리면 바로 심는다. 복숭아나무는 1년생 가지의 곁눈에 꽃눈과 잎눈이 겹으로 생긴다. 가지의 끝눈은 언제나 잎눈이며, 꽃눈은 열매만 맺는다.

재배

다른 과수와 마찬가지로 열매솎기를 하는데, 제1회는 꽃이 핀 뒤 20-25일쯤에 하고, 제2회는 6월 중순쯤에 한다. 봉지씌우기는 늦은 품종에 한해서 열매솎기가 끝나면 바로 실시한다. 복숭아나무의 열매인 복숭아는 모양이 둥글고 빛깔이 다양한 식용 과일이다. 과육은 부드러운 종과 단단한 종이 있으며 흰색, 불그스름한 색, 노란색 등을 띤다.

쓰임새

과육은 통조림, 쨈, 말린 복숭아 등 다양하게 있다. 과일 한가운데에 들어 있는 씨는 단단하고 골이 패었다. 씨는 도인(桃仁)이라 부르며 약재로 쓰인다.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낙엽성 과수의 열매 중에서 사과와 배 다음으로 널리 소비된다.

문화

  • 한국에서 복숭아는 귀신을 쫓는 과일로 여겨서 집안에는 복숭아나무를 심지 않고, 또한 복숭아를 제사상에 올리면 조상신이 도망간다고 하여 올리지 않는다.[2]
  • 조치원 복숭아 축제는 2003년부터 시작된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역축제로 매년 8월에 개최된다.

사진

같이 보기

각주

  1. 2013 통계청 농업면적통계 Archived 2014년 8월 10일 - 웨이백 머신 과수 합계(ha) 161,232 사과 30,449 감 29,153 감귤 21,334 포도 16,931 복숭아 14,633 배 13,740 자두 5,656 기타과수 28,901
  2. 복숭아나무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고 문헌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