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부호(反復符號) 또는 첩자표(疊字標)[1] 또는 오도리지(일본어: 踊り字)[2]는 일본어에서 문자가 반복됨을 표시하는 부호이다. 々, ゝ, ヽ 등으로 표기하며 쓰임새는 글자마다 달라서 々는 한자에, ゝ는 히라가나에, ヽ는 가타카나에 쓴다. ゝ, ヽ에 탁점을 붙인 ゞ, ヾ도 있는데, 이들은 이전에 나온 글자에 탁점을 붙여서 반복한다.
반복 부호는 일본어에서 주로 사용되며 대만에서 드물게 々 기호를 사용하기도 한다.[3] 한국에서도 비석에 사용된 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