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란 이바니세비치(Goran Ivanišević, 1971년 9월 13일 ~ )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전(前) 프로 테니스 선수이다.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서브가 주무기였던 그는, 윔블던에서 와일드 카드로 출전하여 우승(2001년)한 대회 역사상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및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생애 최고 랭킹은 1994년 7월에 기록한 세계 랭킹 2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