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TV 바둑 아시아 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중국, 일본의 속기전 상위 입상자가 참가한 바둑 기전이다. 4월 말에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mayfield)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사스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일정이 연기되어 9월 4일에 개최되어 대회가 치뤄졌다. 결승에서는 중국의 저우허양 九단이 일본의 미무라 토모야스 九단을 꺾고 우승했다. 중국 바둑팬들이 오랫동안 고대하던 '우승'을 마침내 한을 풀었다.
KBS 코리아와 KBS 1TV 동시 중계로 재방송은 녹화방송되어 KBS 코리아에서만 방송되었다. 시상식(우승자·준우승자)는 김병찬 前 아나운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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