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 제동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회생 제동(回生制動)은, 전동기를 발전기로서 작동시켜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회수하여 제동력을 발휘하는 전기 제동 방법이다. 전력 회생 브레이크라고도 불린다. 발전시의 회전저항을 제동력으로서 이용할 수도 있으며, 전동기를 동력으로 하는 엘리베이터, 전동차, 자동차 등에 넓게 이용된다.

철도[편집]

철도에서는, 전동차전기 기관차의 주전동기로 발전해 발생한 전기 에너지는 가선을 통해 송전한다. 이를 통해 열차의 소비전력을 감소(역행 시간과 제동 시간으로 상쇄)시킬 수 있으며, 터널 내 온도 상승 문제도 줄일 수 있다. 최근에 만들어진 신형 전동차 대부분이 이 회생 제동을 채용하고 있다. 하지만, 회생 제동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발생된 전기 에너지를 소비해줄 변전소나, 에너지 저장장치, 역행중인 전동차가 필요하다.

또, 전기 에너지 특성상 발생한 전기 에너지를 바로 소비되지 않으면 제동력이 발생하지 않는 현상(회생 실효)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변에 역행 차량이 없거나, 가선의 전압이 안정되지 않은 경우에 안정된 제동성능을 확보할 목적으로 발전 제동을 병설한 차량도 존재한다. 이 경우, 어느 정도 속도가 떨어지면 회생 브레이크를 발전 브레이크로 전환하는 타입과 회생 브레이크를 사용하면서 전압이 낮은 쪽을 발전 브레이크와 병용하는 브레이크 초퍼 타입이 있다. 또, 전압이 안정되지 않은 경우에도 안정된 전력을 생산하는 벡터 제어의 차량도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