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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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학(洪在鶴, 1848년 ~ 1881년)은 1880년 조선의 개화정책 추진을 위한 조선책략 배포에 맞서 상소를 올린 유생들 가운데 한 명이다.[1] 이는 위정척사(衛正斥邪)를 모토로 정부에 반기를 든 것이다.[2]

이러한 상소에는 고종에 대한 직접 비판이 포함되었고, 이로 인해 고종은 홍재학에게 고문을 가했고 범상부도(犯上不道)로 판단하여 서소문 밖에서 참형되었다.[3]

각주[편집]

  1. 박경수 (2017년 3월 11일). “구한말 의병의 투혼이 된 홍재학 1881년 34세 구국상소로 참형, 1894년 신원 복원...권혁진 소장”. BBS뉴스. 2020년 1월 23일에 확인함. 
  2. “100년 전 실패의 역사를 생각한다/허동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서울신문. 2011년 11월 8일. 2020년 1월 23일에 확인함. 
  3.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56)”. 중앙일보. 2016년 8월 7일. 2020년 1월 2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