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궁정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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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궁정백(독일어: Pfalzgraf bei Rhein 팔츠그라프 바이 라인[*])은 독일 왕국의 봉신국인 라인 궁정백국을 지배하는 궁정백이었다. 궁정백국이 팔츠 선제후국이 된 이후로는 궁정선제후(독일어: Kurfürst von der Pfalz 쿠어퓌르스트 폰 데어 팔츠[*])를 칭했다.

로트링겐 궁정백 (915년–1085년)[편집]

11세기에 에초가라인강 양안의 백국 여러 개를 소유했다. 그들의 영토의 중심지는 쾰른- 일대였으며, 남쪽으로는 모젤강나헤강을 넘어 알차이에 다다랐다.[1]

라인 궁정백 (1085년–1356년)[편집]

에초가가 1085년 단절되면서 로트링겐 지역은 군사적 중요성을 잃고 여러 개의 백국들로 분할되었다. 구 로트링겐 궁정백국의 영토는 라인강변으로 줄어들었고, 이때부터 "라인 궁정백"이라고 불리게 되었고, 한동안 세습되지 못하고 임명백작들로 채워졌다.

최초의 세습 라인 궁정백은 프리드리히 1세 바르바로사 황제의 남동생 콘라트 데어 슈타우퍼였다.

하지만 1195년 콘라트가 후사 없이 죽으면서 호엔슈타우펜가의 지배는 불과 1대에 그치고 벨프가로 넘어간다.

벨프가도 단절되면서 작위는 비텔스바흐가로 넘어간다. 이 때 비텔스바흐가는 바이에른 공작으로서 선제후이자 또한 바이에른 궁정백 작위도 가지고 있었다.

비텔스바흐가 내부적으로 분할상속이 이렇게저렇게 얽히면서 1356년 선제후의 지위가 바이에른 공작으로부터 라인 궁정백으로 넘어간다. 이 때부터 라인 궁정백국은 궁정선제후국(팔츠 선제후국)이 되고, 루프레히트 1세는 최초의 궁정선제후(데어 팔츠 선제후)가 된다.

각주[편집]

  1. Kohnle, Armin (2005). “Mittelalterliche Grundlagen; Pfalzgraftenamt, Territorialentwicklung und Kurwürde”. Kleine Geschichte der Kurpfalz. Regionalgeschichte-fundiert und kompakt (독일어) Fir판. Karlsruhe: G. Braun Buchverlag. 17쪽. ISBN 3-7650-83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