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영(玄基榮, 1941년 ~ )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제주에서 출생하였고, 서울대 사대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1975년 단편 《아버지》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순이삼촌》,《변방에 우짖는 새》,《난민 일기》,《귀환선》 등이 있다. 그는 제주도라는 향토적 세계를 중심으로 민족의 수난기에 처한 역사적 삶의 내부를 치밀하게 탐색한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