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金文洙, 1939년~ )는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충북 청주에서 출생했으며, 동국대 국문과를 졸업하였다. 1961년 단편 〈이단 부흥(異端復興)〉이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주요 작품으로 《증묘(蒸猫)》,《육아(肉芽)》,《고독 지옥》,《어둠의 저쪽》,《그 여름의 나팔꽃》,《끈》, 《종말》 등이 있다. 현대 사회 속에서의 샤머니즘적 세계관의 갈등, 그리고 도시 서민들의 삶의 의식과 고뇌를 주로 다룬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