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아미타여래설법도

통도사 아미타여래설법도
(通度寺 阿彌陀如來說法圖)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1472호
(2006년 7월 18일 지정)
면적1폭
시대조선시대 1740년
소유통도사
위치
양산 통도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양산 통도사
양산 통도사
양산 통도사(대한민국)
주소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통도사 성보박물관 (지산리)
좌표북위 35° 29′ 16″ 동경 129° 4′ 2″ / 북위 35.48778° 동경 129.06722°  / 35.48778; 129.06722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통도사 아미타여래설법도(通度寺 阿彌陀如來說法圖)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의 탱화이다. 2006년 7월 18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472호로 지정[1]되었다.

지정 사유[편집]

화면의 중앙에 본존인 아미타여래가 보단(寶壇)위에 결가부좌하고 그 좌우에 관음과 세지보살을 비롯한 8대보살과 사천왕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화면 윗부분에는 10대 제자와 용왕·용녀 등이 배치된 전형적인 설법도 형식의 그림이다. 채색은 주, 군청 그리고 녹청을 주조색으로 하였으며 중간색은 억제되어 있어 비교적 선명하게 보인다.[1]

본존을 상대적으로 크게 묘사하여 주제를 극대화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이며, 법의의 옷주름 역시 비교적 굵고 활달하여 본존의 모습과 조화를 이룬다. 전체적으로 구도는 물론 색감도 안정되어 보이는 우수한 작품이다. 한편 이 그림은 화기(畵記)에 의하면 임한(任閑)이란 화사가 그린 것임을 알 수 있다. 임한은 기림사의 비로자나삼신불도(1718년)를 비롯하여 통도사의 석가설법도(1734년)와 비로자나삼신불도(1759년) 및 석남사, 운문사 등 통도사를 비롯한 경상도 지역의 불화제작을 주도했다고 할 수 있는 화사이다.[1]

전반적으로 필치가 섬세하고 유연함이 돋보이며 인물배치에 있어서도 독특함이 엿보임과 아울러 ‘임한’이 수화원을 맡아 조성한 이른 시기의 불화로서 이른바 ‘임한파’ 화풍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자료적 가치가 크다.[1]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06-65호[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6297호, 87면, 2006-07-18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