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반황후 (동오)

문서 내용이 다른 언어로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새 주제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마지막 의견: 6년 전 (威光님) - 주제: 반황후의 휘

반황후의 휘[편집]

얼마 전에 건강실록을 구했는데, 반황후의 휘가 근숙이란 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어디 있는지 혹 아십니까?--Synparaorthodox (토론) 2013년 3월 3일 (일) 20:11 (KST)답변

后謹淑, 會稽句章人.
제가 보유하고 있는 건강실록 pdf는, 본문 60쪽에 보입니다. 열전 중에서는 주거의 다음이고, 전체적으로는 권2의 마지막에 해당합니다.
직접적으로 '휘는 근숙이다'라고 적혀있진 않지만, 황후 근숙이라고 적혀있고 이후의 사적이 반황후와 동일하게 때문에 '근숙'이 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보부인 등의 예를 보건대, 后 다음에 諱가 탈자된 것 같습니다. --威光 (토론) 2013년 3월 4일 (월) 22:30 (KST)답변
대제의 황후며, 회계군 구장현 사람이며, 직조실에 있었으며, 소제를 낳았고, 아름다우나 사람을 무해하며, 궁녀에게 살해당했다고 나오는군요. 그러면 일단 이 사람은 반황후가 맞습니다. 다만 '(황)후는 근숙하며 회계군 구장현 사람이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긴 한데 이러면 구조상 뜬금없고 너무 어색한 문장입니다. 더구나 이후의 행적은 전혀 근숙하지 않죠. 威光님 말씀대로 45쪽의 '后諱練師, 臨淮淮陰人也.'와 같은 문장 구조에서 諱가 탈자되었다고 보는 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면 근숙이 휘가 맞겠네요.--Synparaorthodox (토론) 2013년 3월 5일 (화) 19:32 (KST)답변

謹淑? 諱淑?[편집]

최근 들어, 문제의 后謹淑이 실제로는 后諱淑의 오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타 언어의 위키백과에서는 정말 后諱淑으로 단정짓고는 '반숙'이라고 기록하더군요. 하지만 이번에 확인한 영인본에서조차 분명히 后謹淑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저들은 근거로 그냥 인터넷상의 텍스트를 제시했을 뿐이기 때문에, 영인본에 비하면 확실히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오히려 누군가의 독자연구인 것 같네요) 이게 정말 諱를 謹으로 잘못 쓴 것일지, 아니면 諱가 탈자된 것인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지만... 일단은 '반숙'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확실히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예 표제어 자체를 옮겼으면 좋겠습니다. --威光 (토론会話기여) 2018년 1월 28일 (일) 21:31 (KST)답변

황후? 부인?[편집]

진수의 《삼국지》에서는 '반부인'이라고 부르지만, 이는 위나라만을 정통으로 보고 오나라의 황제를 황제로 부르지 않는 것과 같은 까닭으로 보입니다. 위키백과에서는 정통론에 얽매일 이유가 없으므로, 반부인 대신 반황후라는 칭호를 쓰는 게 더 적합하지 않을까요?--Synparaorthodox (토론) 2014년 9월 13일 (토) 23:51 (KST)답변

아, 그러고 보니 황후에 등극한 기록이 대놓고 보이는군요. 고치지 않을 수가 없네요 ㅎㅎ;; --威光 (토론) 2014년 10월 16일 (목) 00:02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