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구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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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구련
太九連
신상정보
별칭 아명(兒名)은 태귀련(太貴連)
출생 생년 미상
사망 몰년 미상
직업 도공(刀工)
국적 조선
활동기간 1594년 ~ 1595년
분야 도공(刀工)
주요 작품
이충무공유물 가운데 장군 충무공 이순신 현충사 보검(장검)
영향
이순신(李舜臣)과 나대용(羅大用)을 비롯한 이들에게 민족적인 영향을 받음.

태구련(太九連, 생몰년 미상)은 조선 중기의 도공(刀工)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이충무공유물(이순신 유물 일괄)이라는 명칭이자 보물 326호 등으로 지정되어 있는 이순신(李舜臣)의 보검(장검)을 만든 인물로 추정된다.

조선 시대 중인 집안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이로 아명(兒名)은 태귀련(太貴連)이며 지금의 충청남도 아산시현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이순신의 장검 2자루의 검신(劍身)에는 "갑오년(1594년) 4월, 태귀련(태구련)과 이무생(李茂生)이 만들었다(甲午四月日造太貴連李茂生作)"라는 내용으로써 새기어져 있기도 하다.

그리고 또 한편 이순신(李舜臣) 장군은 《난중일기(亂中日記)》에서도 을미년(1595년) 음력 7월 21일(양력 8월 26일)에 태구련(太九連)과 언복(彦福)이라는 이들이 만든 환도(環刀)를 충청수사(忠淸水使)와 두 조방장(助防將)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기록하였다. 또 7일 전인 같은 해 음력 7월 14일(양력 8월 19일)의 일기에도 이상록(李祥祿공태원(孔太元)이라는 자들과 함께 바로 이 태구련(太九連)을 언급 및 기록하기도 하였다. 태구련(太九連)이 만들었다는 장검 2자루는 옥로(玉鷺)·요대(腰帶)·도배구대(桃盃俱臺)와 함께 이충무공유물(이순신 유물 일괄)이라는 명칭으로써 보물 326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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