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경복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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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하경복 묘
(晉州 河敬複 墓)
대한민국 경상남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53호
(1982년 8월 2일 지정)
수량1기
시대조선시대
관리진양하씨문중
주소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원계리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진주 하경복 묘(晉州 河敬複 墓)는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원계리에 있는, 고려말 조선초의 무신 양정공(襄靖公) 하경복(1377∼1438) 장군의 묘이다. 1982년 8월 2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53호 양전공 하경복묘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개요[편집]

고려말 조선초의 무신 양정공(襄靖公) 하경복(1377∼1438) 장군의 묘이다.

태종 2년(1402) 무과에 급제한 후 많은 관직을 역임하였는데, 특히 15년간이나 북방의 국경지대에 머물면서 오랑캐를 평정하여 변경 지방의 경비에 힘썼다. 성품이 너그럽고 활을 잘 쏘았으며, 군사정비를 위하여 많은 공을 세워 국가의 기틀을 견고하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봉분 주위는 반달 모양으로 두둑하게 흙을 둘러 쌓았고, 봉분 아랫부분에는 긴 둘레석을 둘렀다. 조선 초기 묘의 특징을 잘 간직한 사각형의 묘이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