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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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함양(groundwater recharge)은 지하수에서 물을 빼서 쓰는 것인 양수와 반대로, 지하수층에 물이 자연적 또는 인위적으로 차는 것을 말한다.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지하수함양은 비로 인해 일어난다.[1]

필요성[편집]

국지적으로 양수를 많이 하게 되면 지반 붕괴가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지하오염원을 제거하거나 바닷물이 지하수대에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연적인 지하수함양 이외에도 인위적인 지하수함양이 필요해지는 추세이다.[1]

방법[편집]

자연적인 지하수함양은 비로 인해 일어난다. 인위적인 지하수함양 방법에는 수표면 증가방법,[1] 우물을 이용하는 방법, 유도 지하수함양 방법이 있다.[2] 수표면 증가방법(spreading of water)은 지표면에 물을 넓게 분포시켜 지하수량을 늘리는 방법들이다. 침투지법(basin method), 하상변경법(modified stream bed method), 도랑법(ditch or furrow method), 범람법(flooding method)이 있다.[3]

우물을 이용하는 방법은 우물에 물을 주입하는 것이고, 유도 지하수함양(induced recharge) 방법은 하천과 인접한 우물에서 양수하여 하천수나 지표수가 지하로 가도록 하는 방법이다.[2]

각주[편집]

  1. 이재수 2018, 237쪽.
  2. 이재수 2018, 239쪽.
  3. 이재수 2018, 238쪽.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