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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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劉鼎)
대극정(大克鼎)

(鼎)은 중국 고대의 기물의 일종이다. 토기, 혹은 청동기이며 룽산 문화기에 등장해 대까지 이용되었다.

개요[편집]

통상 냄비형의 동체에 속은 비어있고 세 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청동기의 경우에는 가로대를 끼우거나 갈고리를 걸어 옮기기 위한 귀가 1대 붙지만 대 중기부터 서주대 전기에 걸쳐 방정(方鼎)이라는 상형의 동체에 4개의 발이 붙은 것이 출현했다. 상대, 주대의 청동기 정에는 보통 도철문 등의 세세한 장식의 문이 새겨져 있다.

정은 원래 고기, 물고기, 곡물을 취사하는 토기로서 출현했지만, 동시에 종묘에 조상신을 모실 때 제물을 익히기 위해서 사용되었기 때문에 예기로서의 지위를 가지게 되었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청동기 정은 국가의 군주나 대신 등의 권력의 상징으로서 이용되었다.

현대에 정이 조리에 이용되는 일은 없지만 민어에서는 등, 냄비 전반을 지금도 '정(鼎)'이라고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