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 로켓 실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재사용 로켓 실험(일본어: 再使用ロケット実験, 영어: Reusable Vehicle Testing), 일명 RVT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에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진행한 계획이다. 이 계획에서 RLV 로켓의 반복 시험발사를 위해 여러 시제기가 제작되었으며, 4기의 우주선이 개발되었다. 시제기의 디자인은 미래의 RLV 계획을 위한 즉시 발사, 고속 회선, 높은 출력, 경량 구조 및 재질등 다양한 기술적 과제들을 고려했다.

재사용 로켓 실험에서는 지상 실험과 비행 실험이 모두 이루어졌으며 비행 실험은 일본 북부 노시로시우주과학연구소 실험장에서 진행되었다.[1]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재사용 로켓 실험에서 시연된 기술글을 통해 고고도 RLV 로켓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2] 100 km 고도까지 100 kg의 중량을 수송할 수 있는 로켓이 계획되고 있다. 이 로켓에는 재사용 로켓 실험을 통해 시연된 엔진과 자세제어 장비 등이 사용된다. 로켓의 개발과 시험발사까지 5년, 비용은 500억 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로켓은 하루에 5회 비행할 수 있다. 2500회 비행 시 평균 발사 비용은 1만 엔으로 예상되어, 현재 수백만 엔이 소요되는 로켓 발사 비용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Reusable Rocket Vehicle Test (RVT)”. 《JAXA》. ISAS. 2001년 7월 3일. 
  2. “Reusable Vehicle Test at Noshiro Testing Center”. 《JAXA》. ISAS. 2003년 10월 15일.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