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수 (조선)
이인수(李仁壽: 생몰년 미상)는 태조 대의 요리사(숙수)이다.
이력[편집]
1392년(태조 1년)에 상의중추원사(商議中樞院事)[1]로 있을 때 문하부 낭사에서 파직을 요청했지만, 태조는 그가 병권(兵權)·정권(政權: 실록 원문에는 정병(政柄))을 잡지 못하도록 하고 사옹(司饔: 조선 때 대궐에서 쓸 음식을 만들던 사람)을 주관하게 한 사실을 들어 문하부 낭사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2]
같은 해에 원종공신에 들어갔는데, 태조 이성계를 따랐던 것을 인정받았기 때문이었다.[3]
1398년(태조 7년)에 도당 옆방에서 바둑을 두었다는 까닭으로 탄핵당하기도 했다.[4]
참고자료[편집]
- 《태조실록》
- 《태종실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