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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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역사와 문화 기사와 조직 컴퓨터와 수학 |
바둑은 두 명이 흑과 백의 돌을 판 위에 번갈아 놓으며 집을 차지하는 것을 겨루는 놀이다. 가로와 세로 각각 19줄이 그어진 바둑판 위의 361개 교차점에 돌을 둘 수 있다. 규칙은 단순하지만 매우 깊은 전략적 사고가 요구되는 게임이다. 한자로는 '기(碁 또는 棋)'라고 하며, 이외에 '혁기(奕棋)', '혁(奕)', '위기(圍棋 또는 圍碁)', '방원(方圓)', '흑백(黑白)', '수담(手談)', '도끼자루', '난가(爛柯)', '귤중(橘中)의 즐거움', '망우(忘憂)', '좌은(坐隱)'도 바둑을 가리키는 말이다.[1]
바둑은 고대 중국에서 기원하였지만, 그 기원이 언제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근대 바둑의 전통은 중세 일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바둑을 업으로 삼는 프로 기사와 혼인보(本因坊) 등의 바둑 가문이 막부시대 일본에서 등장하여 여러 가지 바둑 이론과 정석들이 등장하였다. 한국에서는 20세기 초까지 고유의 규칙을 사용하는 순장바둑이 성행하였으나 해방 후 일본으로부터 현대 바둑이 유입되어 현대에 들어 순장바둑을 두는 사람들은 크게 줄어들었다.
오늘날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대중적으로 행해지며,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 규칙을 채용하고 있다. 동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바둑은 대중적인 놀이로서 전통문화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고, 다른 나라에도 동양의 대표적인 보드게임으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국가별로 여러 단체에서 개최하는 세계대회가 존재하며, 역대 세계 챔피언은 대부분 한국, 중국, 일본 삼국에서 배출되었다.
바둑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목차 |
[편집] 역사
이 부분의 본문은 바둑의 역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바둑의 발상지는 중국으로 알려져 있다. 박물지, 설문, 중흥서, 태평어람 등에는 요 임금과 순 임금이 아들 단주(丹朱)와 상균(商均)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위해 바둑을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편집] 규칙
[편집] 사용 기구
[편집] 착수 규칙
두 명의 경기자는 각각 흑과 백의 돌을 쥐고 교대로 자신의 돌을 바둑판 위에 놓는다. 돌을 놓을 수 있는 위치는 바둑판에는 그려진 가로줄과 세로줄의 교차점이다.
한번 놓인 돌은 바둑판 위에서 움직이거나 들어낼 수 없지만 예외로 상대방의 돌을 빈 칸 없이 자신의 돌로 둘러싸면 위의 백처럼 상대방의 돌을 들어낼 수 있다. 이를 돌을 '따낸다'고 한다. 같은 색의 돌과 바둑판의 경계선으로 둘러싸인 영역이 자신의 집이며 경기가 끝난 후 집의 숫자를 세어 더 많은 집을 얻은 쪽이 승리한다.
두자마자 자기 돌이 먹히는 수인 자살 수는 금지다. 하지만 돌을 둔 시점에서 상대의 돌을 먹는 게 가능한 상황이면 예외. 예를 들어 위 바둑판에서 좌상의 a와 우상의 b에 백이 놓을 경우 반칙(흑은 놓을 수 있음). 하지만 좌하의 c와 우하의 d의 경우 ▲의 흑을 먹는 게 가능하며 반칙이 아니게 된다.
[편집] 맞바둑과 접바둑
이 부분의 본문은 접바둑입니다.
실력에 차이가 나는 상대 사이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흑돌 몇 개를 화점에 미리 두고 시작할 수 있는데, 이를 접바둑이라고 한다. 이에 반하여 동등하게 시작하는 바둑을 맞바둑이라고 한다. 접바둑은 백이 먼저, 맞바둑(호선)은 흑이 먼저 돌을 둔다. 맞바둑은 먼저 두는 흑이 약간 우세하므로 백의 핸디캡을 상쇄하기 위해 여섯 집 반의 덤을 준다. 정선은 맞바둑과 마찬가지로 흑이 선수이지만 덤을 전혀 주지 않고 두는 것으로, 약간의 실력 차이가 날 경우에 둔다. 예를 들어, 흑이 백보다 5집 더 많은 상태에서 바둑이 끝났다면, 정선 혹은 접바둑의 경우 그대로 흑의 5집승이 되지만 맞바둑(6집반 공제 기준)의 경우 백의 1집반승(5 − 6.5 = −1.5)이 된다.
[편집] 그 외
바둑판에는 각각 열아홉 개의 가로줄과 세로줄이 그어져 있어 첫수에 돌을 둘 수 있는 자리는 총 361개이다. 좀 더 짧은 게임을 위해 가로줄과 세로줄이 9줄이나 13줄의 바둑판 위에서 경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지역과 경기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변형이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이와 같다.
[편집] 바둑의 진행
[편집] 초반
일반적으로, 대국을 시작하고 나서 잠시 동안 포석을 놓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바둑판의 네 개의 귀퉁이에 먼저 돌을 놓는다. 덧붙여 첫수를 귀퉁이에 놓을 경우 우상귀에 먼저 놓는 게 관례적이다.
- 화점
- 네 귀와 네 변, 그리고 중앙에 점이 찍혀 있는 곳을 말한다. 바둑판에는 총 아홉 개의 화점이 있다. 특히 각 귀에 위치한 4×4 위치의 네 개의 화점은 집이나 세력으로 변하기에 용이해서 초반의 중요한 위치이다.
- 삼삼
- 삼삼은 각 귀의 3×3 위치의 점을 의미하며 총 네 곳이 있다. 이는 한 수만으로 귀를 자신의 집으로 할 수 있어 집 차지에 용이하나 중앙으로의 발전성이 낮다.
- 소목
- 소목은 각 귀의 3×4의 지점으로 3×3에서 변 쪽으로 한 칸 떨어진 곳이다. 총 여덟 개의 소목이 있다.
- 고목
- 고목은 각 귀의 4×5의 지점으로 화점에서 변 쪽으로 한 칸 떨어진 곳이다. 총 여덟 개의 고목이 있다.
- 외목
- 외목은 각 귀의 3×5의 지점으로 소목에서 변 쪽으로 한 칸 떨어진 곳이다. 총 여덟 개의 외목이 있다.
- 대고목
- 대고목은 각 귀의 4×6의 지점으로 고목에서 변 쪽으로 한 칸 떨어진 곳이다. 총 여덟 개의 대고목이 있다.
- 대외목
- 대외목은 각 귀의 3×6의 지점으로 외목에서 변 쪽으로 한 칸 떨어진 곳이다. 총 여덟 개의 대외목이 있다.
- 천원
- 천원은 바둑판 정중앙에 위치한 점을 말한다.
[편집] 중반
중반엔 대국이 절정에 오를 땔 일컫는데 바둑판의 선마다 이름이 있다. 이름은 다음과 같다.
- 제1선(바둑판의 가장자리, 모든 바둑판의 곳을 둘러싸고 있다.)
- 제1선은 "사망선"이라고 일컬으며, 그 이름은 제1선인 곳에 두면 사석 (죽은 돌)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흔히 여기에 두면 대국 중에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 제2선(제1선의 바로 옆, 1선의 안에 있으나 3선과 4선을 모두 둘러싸고 있다.)
- 제2선은 "패망선"이라고 부른다. 요령껏 하면 살긴 살지만 그리 이득이 못 되는 곳으로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 패망선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 제3선(제2선의 바로 옆, 2선의 안에 있으나 4선을 둘러싸고 있다.)
- 제3선은 "실리선"이라고 하는데 1,2선과 달리 이득이 많고 그리 나쁘지 않게 손해 볼 일이 적은 최적의 위치다. 바둑예의 상으로, 화점 9점 중 가장 오른쪽에 있는 3점에 두는 것이 있는데 이도 모두 3선에 포함되어 있다.
- 제4선(제3선의 바로 옆, 3선의 안에 있지만 이 외의 공간을 둘러싸고 있다.)
- 제4선은 "세력선"으로 세력을 넓이기에 좋은 곳이기 때문에 그렇게 불린다. 세력을 받아낼 수 있으며, 바둑에서는 변방이 보물섬이라고 일컫는데 이 부분에 손쓰기 좋아 붙여진 이름이다.
[편집] 종반
종반은 대국이 거의 끝나가고 끝나는 것을 포함하는 바둑의 끝부분이다. 이 때에는 두가지 행동을 한다.
- 마무리
- 둘 곳이 없거나 거의 없으면 대국을 끝내기 위해 마무리를 짓는다. 이 때도 땅을 넓히는 마무리수법을 쓰므로, 선수여부가 중요한 부분이다. 이것을 마치면 대국은 끝난다. 마무리를 하지 않는 행위는 바둑예의상에 크게 어긋나는 행동이다.
[편집] 바둑에 관한 작품
- 소설, 문예
- 만화
- 교육
- 키즈바둑 (어린이 온라인 바둑 교육용게임)
[편집] 관련 항목
[편집] 바깥 고리
| “ | 양화편 17-22 子曰: "飽食終日, 無所用心, 難矣哉! 不有博奕者乎? 爲之, 猶賢乎已." 공자께서 말씀하시었다: "하루 종일 배부르게 먹으면서도 마음을 쓸 곳이 아무 데도 없다는 것은 참 있기 어려운 상황이다. 장기나 바둑이라도 있지 않겠나? 아무것도 안 하느니 장기나 바둑이라도 두는 것이 더 현명할 것 같다." |
” |
|
—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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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주석
- ↑ 문화원형사전 - 바둑
- ↑ 「空蝉」「竹河」「手習」「宿木」
- ↑ 「心ゆかしきもの」「遊びわざは…」「碁をやむごとなき人の打つと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