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의성김씨 남악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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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의성김씨 남악종택
(醴泉 義城金氏 南嶽宗宅)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국가민속문화재
종목국가민속문화재 제248호
(2007년 1월 12일 지정)
면적2,202m2
수량일곽
시대조선시대
소유김종헌
위치
예천 의성김씨 남악종택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예천 의성김씨 남악종택
예천 의성김씨
남악종택
예천 의성김씨
남악종택(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구계길 43-8 (구계리)
좌표북위 36° 41′ 15″ 동경 128° 23′ 3″ / 북위 36.68750° 동경 128.38417°  / 36.68750; 128.3841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의성김씨남악종택
(義城金氏南嶽宗宅)
대한민국 경상북도민속문화재(해지)
종목민속문화재 제77호
(1988년 9월 23일 지정)
(2007년 1월 12일 해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예천 의성김씨 남악종택(醴泉 義城金氏 南嶽宗宅)은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구계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옥이다. 당초에는 경북예천 민속자료 의성김씨남악종택(제77호)로 지정(1988. 9.29)되었으나 신청(2006. 6. 8)을 받아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248호로 지정(2007. 1.12)되었다.[1]

개요[편집]

인조 14년(1637) 병자호란 때 척화신으로 이름난 불구당 김주(1606~1681)가 태어난 곳으로 1981년 지붕을 고칠 때 명문기와가 발견되어 1634년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국사봉 지맥을 배경으로 동남향하여 배치된 이 고택은 정면9칸, 측면7칸의 'ㅁ'자형으로 평면이 구성되었다. 안채의 상부구조는 5량가이다. 영남 북부지방 민가의 기본적인 평면을 가진 공간구성으로 지형의 고저차를 적절하게 이용하였는데 각 공간마다 통풍과 채광이 원활한 쾌적한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사랑채인 “가학루(駕鶴摟)”는 앞면의 경사지에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鷄子(계자) 난간을 두어 누각 형식의 품격 높은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처마곡선을 우아하게 처리하여 초가인 행랑채와 나란히 서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사대부 양반가옥의 주택구성과 건축적 특성을 잘 갖추고 있는 매우 기능적이고 고졸한 멋을 풍기는 가옥으로 민속적 가치가 크다.

국가민속문화재 지정사유[편집]

남악 김복일 선생이 살던 고택으로 사대부 양반가옥의 주택구성과 영남 북부지역의 건축특성을 가지는 매우 기능적이고 고졸한 멋을 풍기는 가옥이다.[1]

가옥의 배치는 지형의 고저차를 적절하게 이용하여 각 공간마다 통풍과 채광이 원활한 쾌적한 공간 구성을 하고 있으며 사랑채인 가학루는 경사진 전면부에 누하주를 세우고 계자 난간을 두어 누각 형식의 품격 높은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건립년대(1634년)가 확실한 점 등으로 볼 때 문화재적 가치가 충분하므로 중요민속자료로 지정한다.[1]

현지 안내문[편집]

이 집은 남악(南嶽) 김복일(金復一, 1541~1591)의 종질이며 병자호란(丙子胡亂) 때 척화신으로 이름을 알린 불구당(不求堂) 김주(1606~1681)의 생가로 알려져 있다. 국사봉 지맥을 배경으로 정면 9칸, 측면 7칸 'ㅁ'자형의 집채가 동남향으로 자리해 있다. 앞에는 'ㄴ'자형의 문간채가 배치되어 있다. 조선 중기 사대부 양반 가옥의 원형을 잘 보이고 있어 민속적 가치가 매우 높다.

1981년 지붕을 고칠 때 '숭정 칠년 갑술 삼월일 용문사승 운보조(崇幀 七年 甲戌 三月日 龍門寺僧 雲補造)'라고 새겨진 명문(銘文) 기와가 발견되어 인조(仁祖) 12년(1634)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2]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07-3호[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예천 의성김씨 남악종택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 지정》,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6420호, 1049면, 2007-01-12
  2.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