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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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과 분노》(The Sound and the Fury, 1929)는 윌리엄 포크너의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의 제명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가운데 나오는 "그것은 백치의 이야기로서 음향과 분노에 차 있고 아무 뜻도 없다"에서 뽑아낸 것이다. 이야기는 남북전쟁 후 몰락한 콤슨 집안에 관한 것인데, 1928년 4월을 중요한 현실의 시간적 배경으로 해서, 장남 퀜틴은 누이동생 캐디와 근친상간했다고 망상하는 한편, 그녀는 누구 아이인지 모를 아이를 밴다. 또 한편에서는 백치인 형을 위해 헌신적으로 모은 돈을 퀜틴이 훔치는 등 허무한 이야기가 시간적 질서도 없이, 조이스적인 '의식의 흐름'을 교묘히 이용해서 인간정신의 심오한 면을 파헤친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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