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갸바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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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갸바렉의 연주 모습

얀 갸바렉(Jan Garbarek, 1947년 3월 4일 ~ )은 노르웨이의 테너·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이다. 찰스 로이드 그룹 및 마일즈 데이비스 그룹을 거쳐 키스 자렛 쿼텟에 참가했으며 여기서 1974년 발매된 앨범 <Belonging>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다. 1977년작 <My Song>은 이 쿼텟의 최대 히트작인 동시에 타이틀곡 "My Song"으로 색소폰 연주자 얀 갸바렉의 이름을 널리 알린 앨범이기도 하다. 1980년대부터 키스 자렛이 스탠더드 음악으로 관심을 돌리면서 그와 결별한 얀 갸바렉은 60년대부터 그의 재능을 눈여겨 보던 만프레드 아이혀ECM 레코드에서 보다 실험적인 앨범들을 발매하기 시작했고 이 레이블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이 되었다. 솔로 주자로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준 앨범은 1992년에 발매된 <Twelve Moons>이지만, 랄프 타우너와 협연한 <Dis>(1976), 존 애버크롬비와 함께 한 <Eventyr>(1980) 등 타 연주자와의 교감을 통한 장르 내 실험이나, 파키스탄 음악가 파테 알리 칸과 공동작업한 <Ragas and Sagas>(1992)나 힐리어드 앙상블과 협연한 <Officium>(1994)처럼 타 장르와의 크로스오버를 모색한 실험에서도 큰 족적을 남겼다. 2004년 2월 힐리어드 앙상블과 함께 예술의 전당에서 내한 공연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