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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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민당(新韓國民黨)은 1947년 6월 22일 안재홍·박용희(朴容羲) 등 한국독립당 혁신파가 미소공동위원회 참가를 반대하는 한국독립당의 당론에 반발하여 한국독립당으로부터 분리 결성한 정당이다.[1] 1947년 10월 20일 신한국민당, 민중동맹(民衆同盟), 신진당(新進黨), 건민회(健民會), 민주통일당(民主統一黨) 등 5개 정당이 해체 및 통합하여 민주독립당(民主獨立黨)이 결성되었다.[2]

역사[편집]

1947년 6월 22일 안재홍·박용희(朴容羲) 등 한국독립당 혁신파는 미소공동위원회 참가를 반대하는 한국독립당의 당론에 반발하여 한국독립당으로부터 신한국민당을 분리 결성하였다. 위원장 박용희(朴容羲), 부위원장 미정, 총무부 李相駿, 조직부 權寧萬, 선전부 嚴雨龍, 재무부 趙憲植, 연락부 金洙喆, 중앙위원 안재홍 박용희(朴容羲) 외 45명으로 구성되었다. 정책위원회는 안재홍, 趙憲植, 柳驥烈, 嚴雨龍, 金琦煥, 許佩龍, 尹錫龜, 김원봉으로 구성되었다.[1]

1947년 7월 24일 신한국민당, 좌우합작위원회, 신진당, 민중동맹, 천도교보국당은 구국대책위원회와 관련이 없다는 성명을 발표하였다.[3]

1947년 9월 8일 김병로의 민중동맹(民衆同盟), 김평(金乎)·김원용(金元容)의 신진당(新進黨), 안재홍·박용희(朴容羲)의 신한국민당, 이극로의 건민회(健民會), 홍명희의 민주통일당(民主統一黨) 등 5개 정당이 홍명희를 중심으로 합당을 준비하고 있다는 공동성명이 발표되었다.[4]

1947년 9월 11일 홍명희·안재홍·김병로 등이 신당발기위원회 제1회 회의를 갖고 부서 결정을 하였다.[5]

1947년 10월 20일 신한국민당, 민중동맹(民衆同盟), 신진당(新進黨), 건민회(健民會), 민주통일당(民主統一黨) 등 5개 정당이 해체 및 통합하여 민주독립당(民主獨立黨)이 결성되었다.[2]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