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두만강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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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만강대교(新豆滿江大橋)는 중국 훈춘시와 북한 나선시를 잇는 두만강 다리이다. 2016년 말 중국이 250억원을 들여 준공했다. 2차선 도로로 되어있다.

역사[편집]

신두만강대교 바로 옆에는 80년된 원정리대교가 있다. 두만강대교라고도 부른다. 나선시 원정리의 다리라서 원정리대교라고 부른다. 길이 535m, 폭 6.6m의 두만강대교는 1936년에 건설되었다.

2014년 9월, 중국과 북한은 투먼-남양을 잇는 신두만강대교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2년 2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2016년 11월에 준공했다. 두만강대교 보다 30m 상류에 들어선 새 다리는 길이 549m, 폭 23m, 왕복 4차선 규모이다. 두만강대교 보다 2배 크다. 건설비 1억8천만위안(315억원)은 중국 측이 전액 부담했다.

나선시에는 러시아 하산 (프리모르스키 지방)시에 연결된 조선-러시아 우정의 다리도 있다. 철교이다. 자동차는 통행할 수 없다.

중국은 신두만강대교와 동시에 신압록강대교도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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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