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Fhrekfvm/연습장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개요[편집]

'직'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나온 신조어로, 윤석열 후보의 지지자들이 해당 계층에서 특히 많은 여론조사 결과들을 근거로 나온 것이며 윤석열의 지지자들을 지칭하는 용도로 쓰인다.

참고로 사실 주부와 무직 계층은 원래부터 보수정당 지지자가 대다수지만, 학생 계층은 1020대 남성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 임기 중후반부터 보수정당 지지로 돌아선 이들이 많다.

배경[편집]

20대 대선이 있기 이전부터 극성 지지자들이나 유권자들을 비하하는 표현들은 자주 나오곤 했다. 그러나 이런 표현이 나오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현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윤석열의 이해할 수 없는 행태 때문이었다.

윤석열 후보는 경선 때부터 망언 릴레이와 여러 논란을 일으켰다. 게다가 보수주의를 표방하는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임에도 전혀 보수적이지 않은 여러 정치적 스탠스에 간만 보다가 아니면 말고식의 말바꾸기 논란, 여러 포퓰리즘 정책들 등 의문을 가진 보수 유권자들이 많았다.

특히 경선 때부터 경쟁해 왔던 홍준표 지지자들은 남녀, 세대 가릴 것 없이 윤석열 후보에 대한 불만과 증오감이 타 후보 지지자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윤석열의 여성가족부 폐지 발표 이후 늘어난 20대 지지자들이 얼마 전까지 자신들이 지지하던 홍준표를 지속적으로 비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때문에 이들이 모여있는 새로운보수당 마이너 갤러리에펨코리아 정치게시판에 대한 홍준표 마이너 갤러리의 여론은 더욱 험악해졌다.

여기에 더해 이준석은 안철수 후보를 지속적으로 모욕하며 단일화 논의를 처음부터 막아버렸고, 또한 한국식 레디컬 페미니즘에 반감을 가진 인터넷 커뮤니티 여론을 악의적으로 이용하며 성별과 세대를 노골적으로 갈라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홍준표 지지자들 중에서 윤석열보다 이준석을 더 증오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다.

유행의 시작[편집]

이런 와중에 후보의 장모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윤석열 지지자가 많았던 에펨코리아 유저들이 이 상황을 틈타 또다시 홍준표를 비난했다. 동시에 지지자들에게 윤석열을 지지하라며 밭갈이를 함으로서 남아 있던 홍준표 지지자들은 크나큰 분노에 휩싸이게 된다.

그런 혼란한 상황에서 디시인사이드 홍준표 마이너 갤러리에서 유저가 쓴 글이 큰 반향을 얻게 되면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고 이것이 갤러리 전체로 전파되었다. 다만 주학무의 원전이 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글은 이 유저가 쓴 글로 보인다.

이후 주학무가 짤로 만들어지게 되었고 타 정치갤로 퍼져 파생 주학무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반응[편집]

기본적으로는 에펨코리아 이용자들과 윤석열 지지자들을 조롱하는 글이지만 사람에 따라 세대비하라고 느낄 수 있는 밈이다 보니 홍준표 갤러리와 접점이 많은 국민의당 갤러리와 이재명 갤러리의 유저들은 상당히 부정적인 편이다. 마찬가지로 조롱의 주 타겟인 에펨코리아 유저들 역시 매우 비판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허나 앞선 두 갤러리 역시 이준석 당대표를 위시한 윤석열 지지자들의 계속된 국민을 갈라치려는 행보(대표적으로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가 주장한 세대 포위론이나 펨코 유저들의 설거지론처럼 특정 성별이나 세대를 비하하는 언행 등)와 지속적인 어그로에 반감이 상당한 만큼 에펨코리아 유저들과 윤석열 지지자들, 이준석 지지자들의 업보라는 반응도 있다. 다만 공식적으로 이 두 갤러리에서는 세대비하가 차단 대상이다보니 주학무 밈을 쓰지 말라는 공지를 완장이 직접 남기기도 했다.

대신 더불어민주당 마이너 갤러리와 이재명 마이너 갤러리는 세대 비하를 피해 바리에이션을 종종 쓴다. 위의 예시사진에 언급된 "주"120시간(주가조작으로도 쓰인다.), "학"력위조, "무"속 논란의 그것.


반면, 나무위키에서는 이 이름으로 만들어진 문서가 관리자에 의해 삭제가 되는 일이 일어났다. 발단은 '주학무는 젊은 20대 남성 혐오다'라는 주장으로 토론이 시작된 것인데, 이에 '해당 사이트의 주 이용자인 20대 남성들이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 는 주장이 나오기도 하였고, 일부 유저들 중에서는 "도대체 어떤 논리에 의해서 '주부,학생,무직'이 '젊은 20대 남성 혐오' 라는 결론이 나오는 건가요?" 라는 반박을 남기기도 했다.

계속해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자, 이 사이트의 관리자는 "스레드 주제를 [등재 기준 위반]'주학무'는 젊은 20대 남성에 대한 혐오 단어이다. 라는 사실을 반드시 씁시다.로 변경" 이라는 답변을 남기고 토론이 달린 문서를 삭제하였다. 한 마디로 관리자도 피해의식을 느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