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고베 간뻬이' : 조금 구석진 곳에 있는 일식집.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으며 음식 역시 맛있다. 가격대는 싸진 않지만 비싸지도 않은 정도 (예시-규동 8천원, 규동 정식 1만1천원). 사케,맥주와 안주 메뉴가 있어 술을 즐기기에도 좋다. 가라아게가 굉장히 바삭해 보얐음.
전주 한옥 마을 카체 '전망' : 가격대가 높은 카페지만 디저트와 음료의 질이 꽤 높다. 강남의 유명한 디저트 카페에 뒤지지 않을 맛. 자녁 6시부터 전망대를 개방해 한옥 마을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홍대 '이플로네의 하루' : 홍대의 레스토랑으로, 최근 sns에 사장님 친구분께서 '피아니스트 친구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개업했는데 아무래도 이 아이가 세상 물정을 모르고 가격을 책정한듯. 버섯스프+시저샐러드+갈릭쉬림프+새우크림파스타에 화이트 와인 두병을 마셨는데 11만 5천원.연습실 삼아 개업했는지 피아노를 계속 친다. 너 그러다 망한다' 는 글을 음식 사진과 함께 올려 소문이 많이 나기 시작했다. 꽤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파는데 양도 많고 가격도 싸다. 맛 역시 좋다. 사장님의 피아노 실력 역시 매우 좋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