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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혼은 요들과 더불어 스위스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산비탈 경사면에서 눈에 밀려 휘어져 자란 삼나무나 전나무등을 속을 파내서 만든다 알프에서 소를 방목하던 목동들끼리의 신호용도로 만들어져 사용되었다

알프혼 소리를 듣고 흩어져서 풀을뜯던 소가 모여들면 젖을 짠다 젖을 짜는 소들 옆에서 알프혼을 불어주면 소들이 안정이 되어서 우유 생산량이 늘어난다

길이는 3.2m 3.4m 3.6m 3.9m 등으로 길이가 달라지면 악기의 음높이도 달라진다

주로 3.4m 의 F# 키는 알프혼끼리의 연주를 할 때 이용되고 3.6m 의 F 키는 다른 악기와의 합주에 이용이된다

스위스에서 제일 많이 만들어 지고 있으며 독일 미국 카나다 등에서도 만들어지나 주로 스위스 장인들이 이주하여서 만드는 것이고 일본의 나가노현 다마가와 시에 알프혼 제작 연주하는 모임이 있다

한국에도 전남 장흥의 전남 목공예 센타에서 알프혼 제작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스위스 민속음악 연구가 조영현이 전남 장흥으로 이주하여 알프혼 연주와 제작을 하고있으며 제작된 알프혼들과 기존 녹음된 음반들을 이용하여 소들에게 들려주고 기존 곡물사료가 아닌 풀로만 배급하는 한우 사육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