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세카르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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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세카르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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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세카르 증후군(Brown-Séquard syndrome, Brown-Séquard's hemiplegia, Brown-Séquard's paralysis, hemiparaplegic syndrome, hemiplegia et hemiparaplegia spinalis, spinal hemiparaplegia)은 척수의 한 면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병으로, 상해나 병변이 있는 동일(동촉)한 면에 고유 수용성 감각의 마비 및 손실을 일으키며 병변의 반대쪽(대측)에 통증과 온도 감각의 손실을 일으킨다. 본 병명은 1850년 이 질병을 처음 기술한 생리학자 찰스 에두아르 브라운 세카르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1]

진단[편집]

척수병의 경우 자기공명영상(MRI)을 사용하여 진단한다.

병인[편집]

브라운 세카르 증후군은 척수 종양, 정신외상, 허혈, 감염, 염증 질병(결핵 등), 다발성 경화증에 의해 발병할 수 있다. 잠수병 또한 브라운 세커드 증후군의 병인으로 될 수 있다.[2]

치료[편집]

치료는 마비를 일으키는 병리적 측면에 초점을 둔다. 총상이나 칼로 인한 상해와 같은 정신적 외상으로 인한 것이라면 출혈이나 주요 장기 부상과 같은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병이 더 있을 수 있으므로 응급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 증후군이 척추 골절로 인한 것이라면 식별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종창과 염증을 완화하는데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척추 손상에 대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3]

각주[편집]

  1. C.-É. Brown-Séquard: De la transmission croisée des impressions sensitives par la moelle épinière. Comptes rendus de la Société de biologie, (1850)1851, 2: 33-44.
  2. Kimbro, T; Tom, T; Neuman, T (May 1997). “A case of spinal cord decompression sickness presenting as partial Brown-Sequard syndrome.”. 《Neurology》 48 (5): 1454–6. doi:10.1212/wnl.48.5.1454. PMID 9153492. 
  3. See: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