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산직리 지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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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산직리지석묘
(扶餘山直里支石墓)
대한민국 충청남도기념물
종목기념물 제40호
(1982년 12월 31일 지정)
면적4,801m2
시대청동시대
위치
부여 산직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부여 산직리
부여 산직리
부여 산직리(대한민국)
주소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산직리 562번지
좌표북위 36° 15′ 10″ 동경 127° 2′ 10″ / 북위 36.25278° 동경 127.03611°  / 36.25278; 127.03611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부여 산직리 지석묘(扶餘 山直里 支石墓)는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지석묘이다. 1982년 12월 31일 충청남도의 기념물 제40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과,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산직리의 '바우재'또는 '쇠울'이라 불리는 구릉에 동서로 2기의 고인돌이 나란히 있다. 동쪽 고인돌의 덮개돌은 길이 5.8m, 너비 3.7m의 크기이며, 하부구조는 모두 파헤쳐져 알 수 없으나 바둑판식으로 추정된다. 현재 동쪽과 북쪽 받침돌이 노출되어 있으며, 일부는 파괴되어 다른 곳으로 운반된 듯하다.

서쪽 고인돌의 덮개돌은 길이 약 5.8m, 너비 약 4.2m이며 받침돌은 보이지 않는다. 덮개돌이 수평을 유지하고 있고 하부에 매장구조가 없는 것으로 보아 제사를 드리는 제단(祭壇)의 기능을 가졌던 고인돌로 추정된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