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 삼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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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삼룡김강윤 각색, 신상옥 감독의 1964년 한국의 흑백영화이다. 나도향의 소설 벙어리 삼룡이를 원작으로 한다.

줄거리[편집]

봉건지주(封建地主) 밑에서 머슴살이하는 벙어리 삼룡(三龍)이가 주인댁 며느리를 짝사랑하게 된다. 어느날 언덕위에 무료하게 앉아 있는 며느리(최은희)앞에서 삼룡이(김진규)가 뎅그르르 몸을 굴르며 재주를 넘자, 며느리는 배를 잡고 웃는다. "재미있는냐?"는 표시를 손짓·발짓으로 보이던 삼룡은 신이 나서 자꾸 뒹군다. 물론 그 다음날은 허리를 삐어서 고생을 했지만, 사랑하는 마님의 웃던 모습을 생각해 보면 그까짓 아픈 것이 대수랴! 그 뒤 며느리는 동네 남자의 유혹을 받지만, 그때마다 뿌리치다가 어느날 아파서 누워 있을 때 불이 났다. 이미 사세가 틀렸다고 사람들이 만류함에도 불구하고 삼룡은 불구덩이로 뛰어 들어 며느리를 업고 나온다. 결국 불에 덴 삼룡은, 며느리가 내려다보는 가운데 끝까지 숭고한 사랑을 간직한 채 숨을 거두고 만다.

개요[편집]

이 작품은 1927년에 나운규가 감독한, 그 당시로서는 촬영하기가 힘들었을 라스트신 즉, 집에 불타는 장면을 찍는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상옥 감독은 이 작품을 더욱 현대적인 감각으로 처리하되, 일종의 리얼리즘 수법을 사용하여 흥행에 성공을 하게 되었다. 제4회 대종상에서 작품·감독·음악상을 받고 제12회 아시아 영화제 남우 주연상(김진규)을 받았다.

출연[편집]

참고 자료[편집]

Heckert GNU white.svgCc.logo.circle.svg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다음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벙어리 삼룡이" 항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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