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타사 칠성도

(미타사 칠성도에서 넘어옴)

미타사 칠성도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361호
(2014년 7월 3일 지정)
수량1점
시대조선시대
위치
서울 미타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서울 미타사
서울 미타사
서울 미타사(대한민국)
주소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사길 6-16 (보문동3가, 미타사)
좌표북위 37° 35′ 7″ 동경 127° 0′ 58″ / 북위 37.58528° 동경 127.01611°  / 37.58528; 127.01611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미타사 칠성도서울특별시 성북구, 미타사에 있는 조선시대불화이다. 2014년 7월 3일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제361호로 지정되었다.[1]

지정 사유[편집]

이 칠성도는 강화 정수사 법당 칠성도(1878년), 봉은사 북극보전 칠성도(1886년), 의성 고운사 쌍수암 칠성도(1892년) 등과 동일한 형식으로, 19세기 말~20세기 초에 걸쳐 서울․경기지역과 경상도지역에서 활동한 慶船堂應釋을 위시하여 龍溪瑞翊, 奉侃, 現照가 참여하여 조성되었음이 확인됨. 19~20세기 서울, 경기지역의 대표화승 경선당응석이 주도하여 조성된 불화로서 서울, 경기, 경상도지역의 칠성도 형식을 선도하고 있으며,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할만한 가치가 충분함.

조사보고서[편집]

화면 중앙에 그려진 치성광여래를 중심으로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 협시하고 있으며, 좌우로 七佛과 七元星君, 28宿의 크기를 달리하여, 그림으로서 위계를 지키고 있다. 화면 하단 화기 부분 일부에 박락이 엿보일 뿐 원형은 잘 유지되어 있다.

치성광여래는 머리에 뿔이 달린 소가 이끄는 수레 위에 결가부좌하고 앉아 있으며, 무릎 아래 좌우로는 과일을 받쳐 든 동자가 몸은 본존을 향해 있으면서 얼굴은 정면을 향하였다. 본존 광배 주위를 에워싼 28수는 좌우로 대칭하여 14수씩 그려져 있으며, 그 옆으로는 정수리가 봉긋 솟은 太上老君과 左右弼星이 자리하고 있고 화면 상단에는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三台와 六星이 배치되었다. 화면 하단 바깥쪽으로는 동자상 4위가 배치되어 있다.

이 칠성도는 강화 정수사 법당 칠성도(1878년), 서울 봉은사 북극보전 칠성도(1886년), 의성 고운사 쌍수암 칠성도(1892년) 등과 동일한 형식으로, 19세기 말~20세기 초에 걸쳐 서울․경기지역과 경상도지역에서 활동한 慶船堂應釋을 위시하여 龍溪瑞翊, 奉侃, 現照가 참여하여 조성되었음이 확인된다.

19~20세기 서울, 경기지역의 대표화승 경선당응석이 주도하여 조성된 불화로서 서울, 경기, 경상도지역의 칠성도 형식을 선도하고 있으며,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각주[편집]

  1. 서울특별시고시 제2014–246호,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지정 고시》, 서울특별시장, 서울 시보 제3240호, 4면, 2014-07-04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