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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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르(Lamarr)는 하프라이프 2 부터 등장하는 캐릭터로, 아이작 클라이너 박사에 의해 키워지는 애완용 헤드크랩이다. 풀네임은 헤디 라마르. 이 이름은 실존하는 인물인 오스트리아의 여배우 헤디 라머(Hedwig Eva Maria Kiesler-영어명 Hedy Lamarr)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상세[편집]

하프라이프 2의 공휴일 챕터에서 바니 칼훈이 언급한 고양이 사건으로 미루어 볼 때, 고양이가 실험 중 사망한 뒤 새로 기른 애완 동물이 라마르일지 모른다는 설이 있다. 어쨌든 첫 등장부터 클라이너는 라마르라 이름 붙인 이 헤드크랩을 애완동물로 여기고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인간에 대한 공격성이 남아 있는 것은 여전했기에, 클라이너는 라마르에게 달린 부리를 제거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머리를 물어버려 발생할지 모를 좀비화를 예방해 뒀다.

하프라이프 2 공휴일 챕터에서는, 고든 프리맨일라이 밴스가 있는 블랙 메사 동부쪽으로 텔레포트 하려는 순간 방해하여 결과적으로 하프라이프 2에서 거치게 되는 운하, 물조심 챕터를 거치게 하였고, 브린박사에게 프리맨이 노출되어 콤바인의 경계가 강화되는 바람에, G맨의 본래 계획엔 변화가 없지만 프리맨 본인에겐 상당한 고난을 주게 된다. 이 때 다른 곳으로 텔레포트 했던 라마르의 행방은 잠시 묘연했으나, 하프라이프 2의 콤바인 포털 챕터 막바지에서 재등장하는 것으로 볼때 자의적으로 클라이너의 연구실로 돌아온 것 같다. 이 사실로 보면 분명 인간에 대한 강렬한 공격성이 남아 있는 외계생물이긴 해도, 사람과 친밀성을 가질 수 있는 동물처럼 지난 세월 먹이를 주고 보호해준 사람인 클라이너를 주인으로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편집]

하프라이프 2에 첫 등장한 이래로 마스코트 캐릭터가 되어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인기에 힘입었던 건지, 하프라이프 시리즈를 개발해온 밸브 코퍼레이션은 현재 헤드크랩 인형 모자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