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위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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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위시 운동(소말리어: Halgankii Daraawiishta)은 1899년에서 1920년 사이에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서 전개된 반식민주의(주로 반영국) 무장투쟁이다.[1][2] 살리흐파 수피파 무슬림 시인 마하메드 캅둘레 하산이 지도자였다. 하산은 "사이드 마하메드"라고도 했으며, 식민제국주의 이교도들 및 그들에게 부역하는 에티오피아 세력을 몰아내고 이슬람 국가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1][2] 하산은 이슬람 씨족 지도자, 장로들로 구성된 "쿠수시(Khususi)"라는 통치평의회를 설치하고 오스만 제국에서 자문관을 받았다. 이는 다씨족 국민주의 해방운동으로 이어져 오늘날의 소말리아라는 국체의 기원이 된다.[1][2][3] 그러나 다라위시 투사들은 대부분 둘바한테 씨족 출신이었으며 오가덴 씨족에서는 지지세가 그만큼 크지 못했다.[4][5]

각주[편집]

  1. Emmanuel Kwaku Akyeampong; Mr. Steven J. Niven (2012). Dictionary of African Biography. Oxford University Press. 35–37쪽. ISBN 978-0-19-538207-5. 
  2. Abdullah A. Mohamoud (2006). State Collapse and Post-conflict Development in Africa: The Case of Somalia (1960-2001). Purdue University Press. 60–61, 70–72 with footnotes쪽. ISBN 978-1-55753-413-2. 
  3. Mukhtar, Mohamed (2003). Historical Dictionary of Somalia. 27쪽. 
  4. Hoehne, Markus V. (2016). “Dervish State (Somali)”. The Encyclopedia of Empire. 
  5. De Vries,, Lotje; Englebert, Pierre; Schomerus, Schomerus (2018년 9월 21일). Secessionism in African Politics: Aspiration, Grievance, Performance, Disenchantment. Springer. 9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