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관음사 아미타여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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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관음사 아미타여래도
(高靈 觀音寺 阿彌陀如來圖)
대한민국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672호
(2019년 3월 25일 지정)
수량1폭
소유관음사
주소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주산순환길 14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고령 관음사 아미타여래도(高靈 觀音寺 阿彌陀如來圖)는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관음사에 있는 불화이다. 2019년 3월 25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672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편집]

이 아미타여래도는 1908년(隆熙 2)에 금어(金魚)인 원일(圓日)과 진규(眞珪)에 의해 제작된 화면 109.8×157.3cm 크기의 불화이다. 중앙의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하단에는 유희좌 형식의 보살 4위, 상단에는 시립한 가섭과 아난, 4위의 보살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다. 불화의 구도와 보살의 유희좌, 채색 및 인물의 표현 기법 등에서 19세기 사불산화파 및 기전(琪銓), 전기(典琪) 등에 의해 제작된 경상도 일대의 전통불화의 특징이 간취된다.[1]

화기(畵記)를 통해 제작시기와 제작자, 봉안처를 명확히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9세기 범어사, 해인사 및 동화사 등 경상도 일대에서 제작되었던 전통불화의 구도와 도상 및 양식적 특징을 계승한 작품으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므로 문화재자료로 지정한다.[1]

각주[편집]

  1. 경상북도 고시 제2019-76호, 《도지정문화재 지정고시》, 경상북도지사, 경상북도보 제6317호, 117~125쪽, 2019-03-25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