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신도내주초석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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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신도내주초석석재
(鷄龍山新都內柱礎石石材)
대한민국 충청남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66호
(1976년 6월 9일 지정)
주소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정장리,부남리,석계리)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계룡산신도내주초석석재(鷄龍山新都內柱礎石石材)는 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의 부남리·정장리·석계리 일대에 흩어져 있는 주춧돌들이다. 1976년 6월 9일 충청남도의 유형문화재 제66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신도안의 부남리·정장리·석계리 일대에 흩어져 있는 주춧돌들이다. 신도안은 계룡산의 남쪽으로 특히 풍수지리설의 중심이 되는 지역인데, 좌우에 산줄기가 내려와 좌청룡 우백호의 지형을 이루고 있어 신령스러운 땅으로 지목되어 왔다.

고려가 망한 후 조선의 태조 이성계는 새로운 도읍을 정하고자 여러 지역을 찾다가 이곳에 자리를 정하여 궁궐을 짓기 시작하면서 돌들을 이곳으로 옮겨 왔다. 그러다 물길이 없다하여 공사를 중지하였는데, 그 때의 석재들이 이렇게 곳곳에 남아 있는 것이다.

석재는 사람의 힘으로는 운반하기 힘든 큰 돌들로서, 당시 가져다 놓았다는 94개중 파손된 2개를 뺀 나머지는 거의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원래부터 이곳에 있던 것은 아니고 다른 곳에 있던 것을, 그곳에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한데 모아 이 세 지역으로 나누어 보관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