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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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반디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절지동물문
아문: 갑각아문
강: 패충강
목: 근병목
과: 갯반디과
종: 갯반디

갯반디태평양 연안에 서식하는 생물이다. 갯반디는 생물발광 샘에서 발광물질을 내보내, 밤에는 반짝거리는 걸 볼 수 있다. 일본, 멕시코만, 카리브해, 켈리포니아 연안에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들어 그 수가 급감하고 있다.[1]

외양 및 특징[편집]

몸길이 총 3mm로 매우 작다. 야행성이고, 얕은 바다의 모래에 산다.[1] 또, 갯반디는 생물 발광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루시페레이스와 자신의 발광소를 이용하여 특정한 화학반응을 일으켜 파란 색깔의 빛을 발산한다.[1]

분포[편집]

일본 남해의 고유종으로 알려져 있다. DNARNA 분석 결과 최종 빙기때,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달하지 않은 이동 실력과 자궁에서 알이 부화해 어렸을 때까지 알 속에 살아서 이동을 많이 하지 못하였다.[2]

역사[편집]

구스타브 빌헬름 뮐러1890년에 가장 처음으로 갯반디를 묘사했다. 그는 프란츠 마틴 힐겐도르프의 이름 본따 이름지었다. 그 당시 갯반디의 발광능력은 오랫동안 연구되었다. 말린 갯반디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의 빛의 원료로 사용된 적이 있었다.[3]

각주[편집]

  1. Thompson, Eric M.; Shigekazu Nagata and Frederick I. Tsuji (1989). “Cloning and expression of cDNA for the luciferase from the marine ostracod Vargula hilgendorfii” (PDF).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86 (17): 6567~6571. doi:10.1073/pnas.86.17.6567. PMID 2771943. 2010년 2월 8일에 확인함. 
  2. Ogoh, Katsunori; Ohmiya, Yoshihiro (2005). “Biogeography of luminous marine ostracod driven irreversibly by the Japan Current”. 《Molecular Biology and Evolution》 22 (7): 1543~1545. doi:10.1093/molbev/msi155. PMID 15858206. 
  3. Wiedenmann, Jörg (2008). 《Oceans and human health: risks and remedies from the seas》. Academic Press. 469~495쪽. ISBN 978-0-12-3725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