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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정맥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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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카테터 삽입 부위는 철저히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세척을 위해 종종 [[포비돈-아이오딘]]이 사용되나, [[클로르헥시딘]]이 아이오딘보다 두 배 정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f name=Mimoz>{{cite journal | vauthors = Mimoz O, Villeminey S, Ragot S, Dahyot-Fizelier C, Laksiri L, Petitpas F, Debaene B | title = Chlorhexidine-based antiseptic solution vs alcohol-based povidone-iodine for central venous catheter care | journal =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 volume = 167 | issue = 19 | pages = 2066–72 | date = October 2007 | pmid = 17954800 | doi = 10.1001/archinte.167.19.2066 | doi-access = free }}</ref> 한편 루틴하게 카테터를 교체해 주는 것은 감염 예방에는 차이를 만들지 못한다.<ref name="pmid1522842">{{cite journal | vauthors = Cobb DK, High KP, Sawyer RG, Sable CA, Adams RB, Lindley DA, Pruett TL, Schwenzer KJ, Farr BM | display-authors = 6 | title = A controlled trial of scheduled replacement of central venous and pulmonary-artery catheters | journal =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 volume = 327 | issue = 15 | pages = 1062–8 | date = October 1992 | pmid = 1522842 | doi = 10.1056/NEJM199210083271505 }}</ref> CDC는 중심정맥관의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여러 가지 권장사항을 명시하고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ref>Barash. Clinical Anesthesia, 7th edition. Pages 1602-1603.</ref>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카테터 삽입 부위는 철저히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세척을 위해 종종 [[포비돈-아이오딘]]이 사용되나, [[클로르헥시딘]]이 아이오딘보다 두 배 정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f name=Mimoz>{{cite journal | vauthors = Mimoz O, Villeminey S, Ragot S, Dahyot-Fizelier C, Laksiri L, Petitpas F, Debaene B | title = Chlorhexidine-based antiseptic solution vs alcohol-based povidone-iodine for central venous catheter care | journal =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 volume = 167 | issue = 19 | pages = 2066–72 | date = October 2007 | pmid = 17954800 | doi = 10.1001/archinte.167.19.2066 | doi-access = free }}</ref> 한편 루틴하게 카테터를 교체해 주는 것은 감염 예방에는 차이를 만들지 못한다.<ref name="pmid1522842">{{cite journal | vauthors = Cobb DK, High KP, Sawyer RG, Sable CA, Adams RB, Lindley DA, Pruett TL, Schwenzer KJ, Farr BM | display-authors = 6 | title = A controlled trial of scheduled replacement of central venous and pulmonary-artery catheters | journal =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 volume = 327 | issue = 15 | pages = 1062–8 | date = October 1992 | pmid = 1522842 | doi = 10.1056/NEJM199210083271505 }}</ref> CDC는 중심정맥관의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여러 가지 권장사항을 명시하고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ref>Barash. Clinical Anesthesia, 7th edition. Pages 1602-1603.</ref>

* 감염 예방의 측면에서 비터널형 카테터를 포함한 카테터를 삽입할 때 가장 선호되는 부위는 빗장밑정맥이며, 가능하면 넙다리정맥은 보통 피해야 한다.
* 터널형 카테터 삽입 부위에 대한 명확한 권장사항은 없다.
* 포트가 최소로 존재하는 카테터를 선택하는 것이 감염 예방이라는 목표 달성에 필수적이다.
* 중심정맥관 삽입 시 의사는 소독된 장갑을 착용한다.
* 중심정맥관 삽입 시 환자의 전신에 소독된 천을 덮어줘야 하며 모자, 마스크, 장갑을 모두 착용한다.
* 카테터 삽입 부위는 감염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항상 시각적으로, 그리고 (드레싱을 통한) [[촉진 (의학)|촉진]]을 통해 모니터링해야 한다.
* 그러나 혈관내 카테터의 드레싱을 교체할 때는 살균되지 않은 청결한 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허용된다.
* 클로르헥시딘과 포비돈-아이오딘은 모두 피부 소독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클로르헥시딘 쪽이 더 선호된다.
* 단기간 중심정맥관 삽입 시에는 투명 필름 드레싱의 경우 드레싱을 최소한 7일에 한 번씩, 거즈 드레싱은 2일에 한 번씩은 교체해 주어야 한다.
* 장기간의 매립형이나 터널형 카테터 사용 시 드레싱이 더러워졌거나 헐거워지지 않았다면 1주일에 1번만 교체한다.
* 중심정맥관의 루틴한 제거와 교체는 권장되지 않는다. 중심정맥관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면 바로 제거해야 하나, 가이드와이어를 이용하든 새로운 부위에 삽입하든 중심정맥관을 제거했다가 교체하는 것은 감염 예방에 이득이 없다.
* 약제가 들어간 드레싱 상품을 통해 카테터 관련 혈류 감염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ref>{{cite journal | vauthors = Ullman AJ, Cooke ML, Mitchell M, Lin F, New K, Long DA, Mihala G, Rickard CM | display-authors = 6 | title = Dressings and securement devices for central venous catheters (CVC) | journal = The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 issue = 9 | pages = CD010367 | date = September 2015 | volume = 2019 | pmid = 26358142 | pmc = 6457749 | doi = 10.1002/14651858.CD010367.pub2 | collaboration = Cochrane Wounds Group }}</ref>
* 중심정맥관 드레싱을 교체하는 주기가 길어지면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는지 낮아지는지에 대한 확실한 결론은 내려지지 않았다.<ref>{{Cite journal|last1=Gavin|first1=Nicole C|last2=Webster|first2=Joan|last3=Chan|first3=Raymond J|last4=Rickard|first4=Claire M|date=2016-02-01|editor-last=Cochrane Wounds Group|title=Frequency of dressing changes for central venous access devices on catheter-related infections|journal=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volume=2016|issue=2 |pages=CD009213|language=en|doi=10.1002/14651858.CD009213.pub2|pmid=26827714|pmc=8765739 |hdl=10072/339116|hdl-access=free}}</ref>
* 피부 소독제로 피부를 세척하는지 여부가 카테터 관련 혈류 감염의 발생률을 줄여주는지는 불명확하다.<ref>{{Cite journal|last1=Lai|first1=Nai Ming|last2=Lai|first2=Nai An|last3=O'Riordan|first3=Elizabeth|last4=Chaiyakunapruk|first4=Nathorn|last5=Taylor|first5=Jacqueline E|last6=Tan|first6=Kenneth|date=2016-07-13|editor-last=Cochrane Wounds Group|title=Skin antisepsis for reducing central venous catheter-related infections|journal=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volume=2016|issue=7|pages=CD010140|language=en|doi=10.1002/14651858.CD010140.pub2|pmid=27410189|pmc=6457952}}</ref>


== 참고 문헌 ==
== 참고 문헌 ==

2023년 4월 3일 (월) 19:30 판

중심정맥관
오른쪽 빗장밑정맥으로 삽입한 비터널형 중심정맥관을 보여주는 도해.
MeSHD002405

중심정맥관(中心靜脈管) 또는 중심정맥카테터(central venous catheter, CVC, central venous access catheter), C라인(central line, c-line, central venous line)은 큰 정맥에 삽입하는 카테터의 일종으로, 정맥접근의 한 형태이다. 중증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장기간의 지속적인 정맥주사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서는 더 구경이 큰 카테터를 몸의 중앙에 위치한 큰 정맥에 삽입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카테터들은 의 정맥인 속목정맥, 가슴의 정맥인 빗장밑정맥이나 겨드랑정맥, 넓적다리의 정맥인 넙다리정맥 등으로 주로 넣는다. 한편 팔의 정맥으로 넣는 경우 말초삽입 중심정맥관(PICC)이라고도 한다.

중심정맥관은 경구 투여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크기가 작은 말초정맥으로 투여 시 정맥을 손상시킬 수 있는 약물이나 수액을 투여하는 경우, 특히 중심정맥 산소포화도 측정과 같은 혈액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 다량의 수액 소생술을 시행하기 위해 수액이나 혈액제제를 투여하는 경우, 중심정맥압을 측정하는 경우 등에 사용된다.[1][2] 사용되는 카테터는 보통 그 길이가 15~30cm이며, 실리콘이나 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져 있고 카테터의 관은 한 개인 것과 여러 개인 것 모두가 있다.[3]

의학적 사용

일반적으로 중심정맥관을 삽입하는 데 사용되는 장비:
  1. 국소마취제가 들어간 주사기
  2. 메스 (스캘펄)
  3. 초음파 유도를 위한 무균 젤
  4. 정맥의 역류를 탐지하기 위한, 생리식염수가 들어간 주사기 (사진의 바늘은 18G이다.)
  5. 가이드와이어
  6. 조직 확장기
  7. 유치카테터 (사진 바늘은 16G이다.)
  8. 파스너(fastener)와 수술용 실
  9. 드레싱
환자의 왼쪽에 삽입된 인공투석용 이중관 카테터. 목에 남은 흔적을 통해 왼쪽 속목정맥으로 카테터가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은 중심정맥관을 사용하는 주된 적응증이다.[3]

  1. 말초정맥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 - 비만이 있거나 앞서 이미 캐뉼라 등을 삽입하여 정맥에 흉터가 남은 상태인 환자, 혹은 불안증을 보여 말초정맥의 카테터를 유지하기 어려운 환자 등에서 대안으로 중심정맥관을 삽입할 수 있다.
  2. 특정 약물이나 수액을 투여해야 하는 경우 - 혈압상승제(노르에피네프린, 바소프레신, 페닐에프린 등), 화학요법 약제, 고장성 수액 등은 말초정맥을 손상시킬 수 있어 종종 중심정맥관을 이용해야 한다. 한편 다공(multi-lumen) 카테터를 통해 여러 가지 약물들을 동시에 빠르게 투여할 수 있다.
  3. 장기간의 정맥주사 치료 - 수 일 이상의 긴 시간 동안 약물을 투여해야 하는 경우나 정주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 중심정맥관으로 투여할 수 있다.
  4. 특수한 치료 - 인공투석, 혈장분리교환술, 경정맥 심박동조율, 침습적 혈류역학적 변화 모니터링(폐동맥카테터 삽입 등)을 하기 위해서는 중심정맥관을 삽입하여야 한다.

중심정맥관 사용의 절대적인 금기증은 없다.[3] 상대적인 금기증에는 응고병증, 카테터를 삽입하고자 하는 부위의 외상이나 국소 감염, 근위부 혈관의 손상이 의심되는 경우 등이 있다.[4] 그러나 금기증과 별개로 중심정맥관 삽입과 관련된 여러 위험과 합병증도 존재한다.

합병증

중심정맥관 삽입은 여러 가지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사용하여 얻을 수 있는 이득은 이러한 합병증들의 발생 위험보다 크다.

기흉

기흉의 발생률은 빗장밑정맥이 폐 첨부에 가까이 위치하므로, 빗장밑정맥으로 카테터 삽입 시에 가장 높다. 속목정맥으로 삽입하는 경우 초음파 유도와 함께 시행하여 기흉의 발생률을 최소화할 수 있다. 숙련된 임상의에서 기흉의 발생률은 1.5~3.1%로 알려져 있다. 여러 의료 기관에서는 중심정맥관 삽입 시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초음파를 루틴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한다.[5]

기흉이 의심된다면 입위(upright, 바로 선 자세) 흉부 X선을 촬영해야 한다. 바로 선 자세에서 흉부 X선을 촬영하면 자유 공기(free air)가 폐의 첨부로 뜨면서 X선으로 보기 쉬워져 입위 촬영이 선호된다. 그러나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와 같이 아주 위독한 환자에서는 입위 X선 촬영이 불가능할 수 있다. 앙와위(바로 누운 자세)로 촬영한 X선 사진의 25~50%는 기흉을 발견하는 데에 실패한다고 알려져 있다.[6] 대신 입위 촬영이 불가능할 정도로 위독한 환자에서는 병상 옆에서 바로 시행할 수 있는 초음파가 보다 좋은 영상 기법이 된다.[3]

혈관 천공

카테터로 인한 혈관 천공은 주의해야 할 합병증이며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합병증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혈관 천공 발생률은 극히 드물며, 특히 초음파 유도 하에 카테터를 삽입하는 경우에는 더욱 적다. 속목정맥으로 중심정맥관을 삽입할 때 목동맥으로 잘못 관을 넣는 사고가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다. 초음파 유도법을 이용하는 경우 그 발생률은 1% 정도지만, 해부학적 접근법에서는 0.5~11% 정도이다.[7] 실수로 목동맥에 카테터를 삽입하여 동맥으로 카테터가 들어간 경우, 카테터를 바로 제거하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카테터를 그대로 둔 채 혈관외과 의사를 불러야 한다.[3]

카테터 관련 혈류 감염

모든 카테터는 세균을 혈액 내로 들일 수 있는 위험이 있다. 혈액 내로 세균이 들어오면 최대 25%에서 치명적인 심각한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8]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 감염(CLABSI)의 심각성은 최근 들어 더욱 강조되고 있다.[9] CLABSI는 큰 이환율사망률을 보이며 공중 보건에 드는 비용을 증가시킨다.

미생물이 중심정맥관을 통해 혈류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드물게는 수액 자체가 오염되어 미생물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또한 카테터의 허브와 같은 지점에서 카테터 내강으로 들어오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생물이 카테터를 통해 혈류로 들어오는 방법은 카테터를 따라 피하조직을 통과하여 정맥으로 진입하는 것이다. 또한 혈액 내로 일단 들어온 세균이 카테터 표면에 달라붙어 카테터를 감염의 중심점으로 삼을 수 있다.[3]

중심정맥관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혈액 배양 검사를 카테터와 신체의 다른 정맥에서 모두 실시한다. 중심정맥관에서 얻은 배양 표본에서 세균이 다른 정맥에서 얻은 표본보다 훨씬 빨리 (2시간보다 빨리) 성장하는 경우 중심정맥관의 감염 가능성을 시사한다. 정량적 혈액 배양 검사는 더욱 높은 정확성을 가지나 널리 이용 가능한 방법은 아니다.[10]

카테터 관련 혈류 감염이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면 거의 항상 항생제를 즉시 투여한다. 그러나 항생제 투여는 혈액 배양 표본을 얻은 뒤에 투여해야 하는데, 이는 항생제로 인해 원인 병원체를 알아낼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카테터 관련 혈류 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는 표피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epidermidis)과 같은 응고효소 음성 포도상구균(CoNS)이다.[3] 황색포도상구균(S. aureus) 균혈증을 일으키는 카테터 감염이 발생할 시 카테터를 제거하고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항생제 투여 없이 카테터를 제거하기만 할 경우 38%의 환자에서 심내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11] 한편 몇몇 근거에 따르면 암 환자에서 장기간 중심정맥관 삽입 전에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은 이득이 없으며 그러한 관행은 그람 양성균의 카테터 관련 감염을 예방하지 못할 수 있다.[12] 그러나 감염의 위험이 큰 장기간 중심정맥관 삽입이 필요한 환자들, 가령 화학요법이나 기저질환으로 인해 호중구감소증이 있는 암 환자들은 항생제와 헤파린이 포함된 용액으로 카테터를 세척하여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12]

임상진료지침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중심정맥관 제거 시 루틴으로 배양을 시행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13] 진료지침에서는 중심정맥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다른 여러 권장 사항도 명시하고 있다.[13]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카테터 삽입 부위는 철저히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세척을 위해 종종 포비돈-아이오딘이 사용되나, 클로르헥시딘이 아이오딘보다 두 배 정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14] 한편 루틴하게 카테터를 교체해 주는 것은 감염 예방에는 차이를 만들지 못한다.[15] CDC는 중심정맥관의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여러 가지 권장사항을 명시하고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16]

  • 감염 예방의 측면에서 비터널형 카테터를 포함한 카테터를 삽입할 때 가장 선호되는 부위는 빗장밑정맥이며, 가능하면 넙다리정맥은 보통 피해야 한다.
  • 터널형 카테터 삽입 부위에 대한 명확한 권장사항은 없다.
  • 포트가 최소로 존재하는 카테터를 선택하는 것이 감염 예방이라는 목표 달성에 필수적이다.
  • 중심정맥관 삽입 시 의사는 소독된 장갑을 착용한다.
  • 중심정맥관 삽입 시 환자의 전신에 소독된 천을 덮어줘야 하며 모자, 마스크, 장갑을 모두 착용한다.
  • 카테터 삽입 부위는 감염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항상 시각적으로, 그리고 (드레싱을 통한) 촉진을 통해 모니터링해야 한다.
  • 그러나 혈관내 카테터의 드레싱을 교체할 때는 살균되지 않은 청결한 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허용된다.
  • 클로르헥시딘과 포비돈-아이오딘은 모두 피부 소독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클로르헥시딘 쪽이 더 선호된다.
  • 단기간 중심정맥관 삽입 시에는 투명 필름 드레싱의 경우 드레싱을 최소한 7일에 한 번씩, 거즈 드레싱은 2일에 한 번씩은 교체해 주어야 한다.
  • 장기간의 매립형이나 터널형 카테터 사용 시 드레싱이 더러워졌거나 헐거워지지 않았다면 1주일에 1번만 교체한다.
  • 중심정맥관의 루틴한 제거와 교체는 권장되지 않는다. 중심정맥관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면 바로 제거해야 하나, 가이드와이어를 이용하든 새로운 부위에 삽입하든 중심정맥관을 제거했다가 교체하는 것은 감염 예방에 이득이 없다.
  • 약제가 들어간 드레싱 상품을 통해 카테터 관련 혈류 감염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17]
  • 중심정맥관 드레싱을 교체하는 주기가 길어지면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는지 낮아지는지에 대한 확실한 결론은 내려지지 않았다.[18]
  • 피부 소독제로 피부를 세척하는지 여부가 카테터 관련 혈류 감염의 발생률을 줄여주는지는 불명확하다.[19]

참고 문헌

  1. McKean, Sylvia; Ross, John; Dressler, Daniel; Brotman, Daniel; Ginsburg, Jeffrey (2012). 《Principles and practice of hospital medicine》. New York: McGraw-Hill. ISBN 978-0071603898. 
  2. Ge X, Cavallazzi R, Li C, Pan SM, Wang YW, Wang FL (March 2012). “Central venous access sites for the prevention of venous thrombosis, stenosis and infection”. 《The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12 (3): CD004084. doi:10.1002/14651858.CD004084.pub3. PMC 6516884. PMID 22419292. 
  3. 《Marino's, The ICU Book, 4th Ed》 (영어). 
  4. Tse, Audrey; Schick, Michael A. (2020), “Central Line Placement”, 《StatPearls》 (StatPearls Publishing), PMID 29262231, 2020년 3월 11일에 확인함 
  5.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 (September 2002). “Technology appraisal: the clinical effectiveness and cost effectiveness of ultrasonic locating devices for the placement of central venous lines”. 2014년 10월 2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6월 1일에 확인함. 
  6. Blaivas M, Lyon M, Duggal S (September 2005). “A prospective comparison of supine chest radiography and bedside ultrasound for the diagnosis of traumatic pneumothorax”. 《Academic Emergency Medicine》 12 (9): 844–9. doi:10.1197/j.aem.2005.05.005. PMID 16141018. 
  7. Hayashi H, Amano M (October 2002). “Does ultrasound imaging before puncture facilitate internal jugular vein cannulation? Prospective randomized comparison with landmark-guided puncture in ventilated patients”. 《Journal of Cardiothoracic and Vascular Anesthesia》 16 (5): 572–5. doi:10.1053/jcan.2002.126950. PMID 12407608. 
  8. O'Grady NP, Alexander M, Burns LA, Dellinger EP, Garland J, Heard SO, 외. (May 2011). “Guidelines for the prevention of intravascular catheter-related infections”. 《Clinical Infectious Diseases》 52 (9): e162–93. doi:10.1086/344188. PMC 3106269. PMID 21460264. 
  9. Murray EC, Deighan C, Geddes C, Thomson PC (December 2014). “Taurolidine-citrate-heparin catheter lock solution reduces staphylococcal bacteraemia rates in haemodialysis patients”. 《QJM: Monthly Journal of the Association of Physicians》 107 (12): 995–1000. doi:10.1093/qjmed/hcu128. PMID 24939191. 
  10. Safdar N, Fine JP, Maki DG (March 2005). “Meta-analysis: methods for diagnosing intravascular device-related bloodstream infection”. 《Annals of Internal Medicine》 142 (6): 451–66. doi:10.7326/0003-4819-142-6-200503150-00011. PMID 15767623. S2CID 36668132. 
  11. Watanakunakorn C, Baird IM (August 1977). “Staphylococcus aureus bacteremia and endocarditis associated with a removable infected intravenous device”. 《The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63 (2): 253–6. doi:10.1016/0002-9343(77)90239-X. PMID 888847. 
  12. van den Bosch, Ceder; van Woensel, Job; van de Wetering, Marianne D. (2021년 10월 7일). “Prophylactic antibiotics for preventing gram-positive infections associated with long-term central venous catheters in adults and children receiving treatment for cancer”. 《The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10 (11): CD003295. doi:10.1002/14651858.CD003295.pub4. ISSN 1469-493X. PMC 8495768. PMID 34617602. 
  13. O'Grady NP, Alexander M, Dellinger EP, Gerberding JL, Heard SO, Maki DG, 외. (August 2002). “Guidelines for the prevention of intravascular catheter-related infection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MMWR. Recommendations and Reports》 51 (RR-10): 1–29. PMID 12233868. 
  14. Mimoz O, Villeminey S, Ragot S, Dahyot-Fizelier C, Laksiri L, Petitpas F, Debaene B (October 2007). “Chlorhexidine-based antiseptic solution vs alcohol-based povidone-iodine for central venous catheter care”.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167 (19): 2066–72. doi:10.1001/archinte.167.19.2066. PMID 17954800. 
  15. Cobb DK, High KP, Sawyer RG, Sable CA, Adams RB, Lindley DA, 외. (October 1992). “A controlled trial of scheduled replacement of central venous and pulmonary-artery catheters”.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327 (15): 1062–8. doi:10.1056/NEJM199210083271505. PMID 1522842. 
  16. Barash. Clinical Anesthesia, 7th edition. Pages 1602-1603.
  17. Ullman AJ, Cooke ML, Mitchell M, Lin F, New K, Long DA, 외. (Cochrane Wounds Group) (September 2015). “Dressings and securement devices for central venous catheters (CVC)”. 《The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19 (9): CD010367. doi:10.1002/14651858.CD010367.pub2. PMC 6457749. PMID 26358142. 
  18. Gavin, Nicole C; Webster, Joan; Chan, Raymond J; Rickard, Claire M (2016년 2월 1일). Cochrane Wounds Group, 편집. “Frequency of dressing changes for central venous access devices on catheter-related infections”.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영어) 2016 (2): CD009213. doi:10.1002/14651858.CD009213.pub2. hdl:10072/339116. PMC 8765739. PMID 26827714. 
  19. Lai, Nai Ming; Lai, Nai An; O'Riordan, Elizabeth; Chaiyakunapruk, Nathorn; Taylor, Jacqueline E; Tan, Kenneth (2016년 7월 13일). Cochrane Wounds Group, 편집. “Skin antisepsis for reducing central venous catheter-related infections”.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영어) 2016 (7): CD010140. doi:10.1002/14651858.CD010140.pub2. PMC 6457952. PMID 2741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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