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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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컬과 가사(Vocals and lyrics) ===
=== 보컬과 가사(Vocals and lyrics) ===
1970년대에 펑크는 블루스, 가스펠, 재즈, 비밥의 영향을 포함하여 1960년대 아프리카계 미국 음악에서 사용되었던 것과 동일한 보컬 스타일을 많이 사용했다. 펑크는 이러한 다른 아프리카계 미국인 스타일처럼 콜 앤 리스폰스(Call and Response), 곡의 나레이션(예: 아프리카 전통음악의) 등의 스타일과 함께 사용했다. 펑크의 콜 앤 리스폰스(Call and Response)는 리드 싱어와 코러스 보컬로 활동하는 밴드 멤버들 사이에서 서로 이루어질 수 있다<ref name=":1" />.
1970년대에 펑크는 블루스, 가스펠, 재즈, 비밥의 영향을 포함하여 1960년대 아프리카계 미국 음악에서 사용되었던 것과 동일한 보컬 스타일을 많이 사용했다. 펑크는 이러한 다른 아프리카계 미국인 스타일처럼 콜 앤 리스폰스(Call and Response), 곡의 나레이션(예: 아프리카 전통음악의) 등의 스타일과 함께 사용했다. 펑크의 콜 앤 리스폰스(Call and Response)는 리드 싱어와 코러스 보컬로 활동하는 밴드 멤버들 사이에서 서로 이루어질 수 있다<ref name=":1" />.

펑크가 소울 음악에서 나타나면서 펑크의 보컬들은 소울 음악의 것을 공유하지만 펑크의 보컬은 "더 활력이 넘치고, 리드미컬하게 퍼커시브하고 덜 장식되는 경향이 있고, 보컬 라인은 리드미컬하게하는 경향이 있다<ref>{{서적 인용|url=http://dx.doi.org/10.1007/978-94-017-8851-9_4|제목=Teaching Popular Music Styles|성=Chandler|이름=Kim|날짜=2014|출판사=Springer Netherlands|위치=Dordrecht|쪽=35–51|isbn=978-94-017-8850-2}}</ref>. Earth, Wind & Fire와 같은 펑크 밴드에는 하모니 보컬 부분이 있다. 제임스 브라운의 "Super Bad"와 같은 노래에는 "고함소리, 외침 등"과 함께 "더블링 된 보이스"가 포함되어 있었다. 펑크 보컬들은 "흑인 그루브"를 사용하여 "색깔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몸짓, 표정, 몸가짐"등을 이용하여 매력적인 공연을 만들어냈다<ref>{{저널 인용|제목=Funk Is Its Own Reward: The Moving Power of Parliament Funkadelic|성=Gutkovich|이름=Vladimir|url=http://dx.doi.org/10.14418/wes01.1.182}}</ref>.

펑크 음악의 가사는 1970년대 미국 흑인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다루었는데, 그것은 노동자 계층의 경제에서 산업 경제로 옮겨가면서 흑인 노동자 계층에게 해를 끼쳤다. 오하이오 플레이어스, 어스, 윈드 앤 파이어, 제임스 브라운의 펑크 곡들은 그들의 노래 가사에서 저소득층 흑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는 "흑인 사회에서의 열악한 도시 생활의 경제적 조건과 주제" 같은 것이다<ref>{{저널 인용|제목=Funk Is Its Own Reward: The Moving Power of Parliament Funkadelic|성=Gutkovich|이름=Vladimir|url=http://dx.doi.org/10.14418/wes01.1.182}}</ref>. 1970년대에, 여러 규제를 극복하기 위해 펑크 예술가들은 이러한 제한을 극복하기 위해 허용되지 않는 단어와 이중적인 개입으로 들리는 단어들을 사용하곤 했다<ref>{{웹 인용|url=http://www.citypages.com/music/funks-five-most-ridiculous-lyrics-6629603|제목=Funk's five most ridiculous lyrics|성=Staff|이름=C. P.|확인날짜=2020-10-29}}</ref>. 주류 백인 청취자층은 펑크의 서정적인 메시지를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펑크가 1970년대 백인 청중들에게 인기 있는 음악 차트의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데 기여했다.


=== 그 외 악기(Other instruments) ===
=== 그 외 악기(Other instruments) ===

2020년 10월 29일 (목) 23:01 판

펑크는 1960년대 중반 음악가들이 소울, 재즈, 리듬 앤 블루스(R&B)의 혼합을 통해 리드미컬하고 춤추기 쉬운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만들면서 블랙아메리카 커뮤니티에서 유래한 음악 장르다. 펑크는 멜로디와 화음의 진보를 강조하고 베이스 연주자가 연주하는 베이스라인과 드러머가 연주하는 드럼 부분의 강한 리듬감 있는 그루브에 초점을 맞추는데, 종종 다른 대중음악보다 느린 템포다. 아프리카에서 영감을 받은 많은 음악들처럼 펑크는 일반적으로 "하이퍼토닉"과 "댄스" 느낌을 주는 연동된 것을 연주하는 리듬 악기가 있는 복잡한 폼으로 구성되어 있다. 펑크는 7음과 13음이 추가된 마이너 코드, 또는 9음과 13음이 있는 도미넌트 7 코드와 같이 비밥 재즈에서 발견되는 풍부한 색상의 확장 코드를 사용한다[1].

펑크는 1960년대 중반 제임스 브라운이 모든 척도의 첫 박자를 크게 강조하여 다운비트를 강조하는 시그니처 그루브를 개발하였고, 모든 베이스라인, 드럼 패턴, 기타 리프에 스윙 16분음표의 음과 싱코페이션을 적용하였고, 록과 사이키델릭음에 영향을 받은 뮤지션과 음악가들에 의해 1960년대 중반에 시작되었다. 패밀리 스톤과 지미 헨드릭스는 펑크 속 즉흥연주를 육성했다. 쿨 더 갱[2], 비티 익스프레스, 팻백 밴드, 슬레이브, 카메오, 콘 펑크 션, 바 케이스, 오하이오 플레이어스 등 다른 음악 단체들은 1970년대부터 제임스 브라운의 혁신을 채택하고 발전시키기 시작했으며, Parliament-Funkadelic과 같은 그룹들은 지미 핸드릭스의 길을 따랐다.[3]

펑크의 장르 파생은 아방가르드 펑크, 부기, 전자음악과 펑크, 펑크 메탈, 갱스터 랩과 펑크가 혼합된 지펑크, 펑크 쿠바 댄스음악과 펑크잼의 일종인 팀바를 포함한다. 펑크 샘플과 브레이크비트는 힙합과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다. 펑크 서브장르인 워싱턴고(Washington Go-Go)의 주요 영향이기도 하다[4].

어원(Etymology)

펑크라는 단어는 처음에 강한 냄새를 가리켰다. 원래 구 프랑스어 '펑기레'를 통해 라틴어 '푸미가레'("담배를 피운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런 의미에서 1620년 처음 영어로 문서화되었다. 1784년에 "머스트"를 의미하는 "펑키"가 처음으로 문서화되었고, 이것은 다시 초기 재즈 속어로 1900년경에 "깊게 또는 강하게 느껴지는[5]" 것에 대해 "근본적인"이라는 느낌을 갖게 했다[6]. 민족학자인 포르티아 마울츠비는 펑크라는 표현은 중앙아프리카어인 '루펑키'에서 유래했다고 말하고, 미술사학자 로버트 패리스 톰슨은 이 단어가 키콩고어인 '루펑키'에서 유래했다고 말하는데, 두 가지 제안된 유래 모두 '몸냄새'를 가리킨다. 톰슨이 제안한 키콘고 원어인 '루후키'는 아프리카 음악가들이 "예술의 진실성을 위해" 그리고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운동" 한 사람들을 칭찬하기 위해 사용한다[7]. 백인 문화권에서는 펑크(funk)라는 용어가 악취나 기분이 나쁠 수 있고("funk in a funk") 부정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지만, 아프리카 공동체에서는 펑크(funk)라는 용어가 여전히 체취와 연결되어 있지만, 음악가의 근면하고 정직한 노력이 땀으로 이어졌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의 육체적 노력에서 '절묘함'과 '최상급'이 나왔다[8].

초기 세션에서, 음악가들은 서로에게 "자, 이제 그것에 약간의 냄새를 넣어!"라고 말하면서 서로에게 "무엇인가를 가져와라"라고 격려하곤 했다. 적어도 1907년경에는 재즈곡에는 펑키와 같은 제목이 실려 있었다. 첫 번째 예는 버디 볼든의 노래인, 도널드 M. 마르키스[9]에 따르면, "펑키 버트" 또는 "버디 볼든의 블루스"로 기억되는데, 이 가사는 "코믹하고 가벼운" 또는 "투박함으로 완전히 음탕한"이었지만, 어떤 식으로든 볼든 볼든 밴드가 연주하는 댄스는 땀에 젖은 분위기를 나타낸다.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까지[10] 재즈음악의 맥락에서 "펑크"와 "펑키"가 점점 더 많이 사용되었을 때, 그 용어는 여전히 무례하고 예의바른 곳에서 사용하기에 부적절한 것으로 여겨졌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뉴올리언즈 태생의 드러머 얼 파머는 "펑키"라는 단어를 다른 음악가들에게 그들의 음악이 더 싱크로핑되고 춤출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하기 위해 처음 사용했다[11]. 이 스타일은 후에 다소 하드하고 고집스러운 리듬으로 진화해 더욱 카날적인 품질을 보여줬다. 이 음악의 초기 형태는 후기 음악가들의 패턴을 만들었다. 그 음악은 느리고, 섹시하고, 느슨하고, 리프 지향적이고, 춤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12].

특성(Characteristics)

리듬과 템포(Rhythm and tempo)

소울처럼 펑크는 댄스 음악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리듬 역할'이 강하다. 펑크는 연주되는 노트들만큼 "음표들 사이의 간격"에 기반을 두고 있다. 따라서 음표들 사이의 쉼표도 중요하다. 펑크와 디스코의 리듬적 유사성이 있는 반면 펑크는 '디스코보다 느리고 섹시하며 싱코페이션된 댄스 비트'를 가지고 있으며 펑크 리듬 섹션 뮤지션들은 싱코페이션 기반의 디스코 앙상블보다 메인 비트에 더 많은 복잡성돠 인간미를 더한다[13].

펑크가 나오기 전 대부분의 대중음악은 8분음표 진행에 기반을 두었다. 왜냐하면 빠른 템포가 비트의 더 세분화를 실현 불가능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14]. 펑크의 혁신은 느린 템포를 사용함으로써 펑크(funk)가 더욱 리듬감 있는 세분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기 때문에 4/4의 막대가 16분음표를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기타와 드럼을 16분음표 리듬으로 연주하게 함으로써, 다른 악기들이 "더 싱코페이션된 스타일"을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고, 이는 보다 "자유로운" 베이스라인을 용이하게 했다.

펑크는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음악 전통에서 유래된 온비트/오프비트 구조를 기반으로 리드미컬하게 구성되어 있다. 뉴올리언스는 1940년대 후반 아프로-쿠반 맘보와 콩카로부터 분리되어 있는 것을 응용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15]. 뉴올리언스 펑크는 그것이 불린 대로 국제적인 찬사를 얻게 된 것은 주로 제임스 브라운의 리듬 섹션이 그것을 큰 효과에 사용했기 때문이다[16].


하모니(Harmony)

펑크는 7음이 추가된 마이너 코드나 9음이 추가된 도미넌트 7 코드와 같이 비밥 재즈에서 발견되는 풍부한 색상의 확장 코드를 사용한다. 펑크에 사용되는 화음의 일부 예로는 마이너 11 화음(예: Fminor11), #9와 하프디미니시드 4음(예: C7(#9)sus4), 도미넌트 7에 9음(예: F9) 및 마이너 6(예: C minor 6) 등이 있다. 6음과 9음의 코드(예: F6add9)등도 사용된다. 펑크에서는 경미한 7음이 단순한 트라이어드보다 더 흔하게 사용된다. 그 이유는 트라이어드가 너무 "밋밋"하게 들리기 때문이다. 펑크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고 가장 능숙한 독주자들 중 몇몇은 재즈의 배경을 가지고 있다. 트롬본 연주자 프레드 웨슬리와 색소폰 연주자 피 위 엘리스와 메서 파커는 제임스 브라운, 조지 클린턴, 프린스와 함께 활동한 경험이 있는 펑크 음악 장르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음악가 중 한 명이라 할 수 있다[17].

그러나, 비밥 재즈와는 달리, 펑크는 사실상 화음을 버리고, 정적인 단일 화음(흔히 마이너7화음과 도미넌트7화음을 번갈아 가며)을 만들어 리드미컬한 느낌을 몰고 온다. 비록 몇몇 펑크곡은 주로 원코드 곡들이지만, 리듬 섹션 음악가들은 이 화음을 위아래로 움직여 여러 화음을 만들어내면서 장식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Play that funky music'(Wild Cherry by)는 주로 E9 코드를 사용하지만 F#9와 F9도 사용한다[18].

펑크에서는 도리안과 믹솔리디안 모드를 주로 사용하여, 일반적인 대중가요의 구성과 반대되는 경향이 있다. 멜로디적인 부분은 이러한 모드들을 섞어 블루스스케일에서 풀어나가는 방식을 사용한다. 1970년대에는 재즈의 서브장르로 재즈펑크가 생겨났으며, 이러한 곡들은 마일즈 데이비스, 하비 핸콕 등의 음반에서 들을 수 있다.

즉흥연주(Improvisation)

펑크는 아프리카에 기반한 음악적 즉흥연주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데, 펑크는 심지어 스튜디오 녹음 단계에서도 '잼'과 '그루브'를 통해 곡의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펑크는 '즉흥연주'를 사용하며, 이는 무대 공연까지 확장할 수 있다[19].

악기(Instruments)와 보컬(Vocals)

베이스 기타(Bass)

펑크는 일렉트릭 베이스에서 연주되는 강한 리프와 베이스라인을 이용하여 강렬한 그루브를 만들어낸다. 모타운 음반처럼 펑크송은 베이스를 곡의 중심축으로 사용한다. 실제로 펑크는 베이스가 곡의 '후크'를 연주하는 등 곡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장르로 불려왔다. 초기 펑크 베이스라인은 싱코페이션(일반적으로 싱코페이션된 8분음표)을 사용했지만, 뉴올리언스 펑크보다 더 많은 "워킹"이 추가되면서, 블루스 스케일 음계와 함께 루트와 3음을 사용했다. 나중에 펑크 베이스라인은 16분음표, 블루스 스케일 및 반복 패턴을 사용하며, 종종 옥타브 또는 그 이상의 음을 가지고 있다[20].

펑크의 베이스라인은 반복적인 패턴, 그루브, 연속적인 플레이, 찰싹찰싹하고 터지는 베이스 등을 강조한다. 특히 슬랩은 엄지손가락으로 때린 저음과 나머지 손가락으로 뜯는 고음을 혼합하여 베이스가 드럼과 같은 리듬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하여 펑크의 독특한 요소가 되었다. 눈에 띄는 뺨치고 펑키한 선수로는 버나드 에드워즈, 로버트 벨, 마크 애덤스, 조니 플립핀[21], 부츠이 콜린스가 있다. 펑키한 것도 중요하지만, 로코 프레스티아와 같이 펑크를 연주하는 일부 영향력 있는 베이시스트들은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지 않았고, 대신 제임스 제이머슨의 모타운 플레이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전형적인 핑거스타일 방식을 사용했다[22].

펑크에서 베이스는 음소거된 리듬의 고스트 노트의 사용 때문에 부분적으로 "퍼커시브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23]. 일부 펑크 베이스 플레이어는 "envelope filter"와 같이 이펙터를 사용하여 악기의 톤을 변경하고 키보드의 신디사이저와 같은 베이스 톤도 이러한 베이스 톤을 만드는 데 참고되었다[24]. 콜린스는 또한 지미 핸드릭스가 보급한 옥타버 페달처럼 위아래 옥타브 음을 두 배로 올려 "미래적이고 둔탁한 저음"을 만들 수 있는 옥타브 페달을 사용하였다[25].

드럼(Drums)

펑크 드럼은 드러머의 '감정'을 강조해 그루브를 만들어내는데, 여기에는 '잦은 템포 변동', 일부 곡에서 스윙의 사용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연주 기법은 베이스 드럼과 탐, 스네어 드럼을 자주 포함하는 드럼 키트의 셋업으로 사용된다. 더블 베이스 드럼 소리는 종종 펑크 드럼 연주자들이 페달을 한 번 밟을 때, 이것은 두 음을 낼 수 있게 한다[26].

제임스 브라운은 두 명의 드러머를 사용했다. 제임스 브라운 밴드는 두 명의 드러머를 사용함으로써 "싱코페이션" 리듬을 유지할 수 있었고, 이는 밴드의 독특한 "펑키" 리듬에 기여했다[27]. Tower of Power의 드러머 데이비드 가리발디의 연주에는 '고스트 노트'와 림 샷이 많이 나온다. 펑크 드럼 스타일의 핵심 부분은 하이헷을 사용하는데, 플레이 중 하이헷를 열고 닫는 것이 중요하다. 하이헷에 두 손이 연주하는 16분음표는 때때로 스윙감이 어느 정도 가미되어 펑크(funk)의 분위기를 이끌어 간다[28]. Jim Payne은 펑크 드럼소리가 라틴 음악에 즉흥적으로 연주하기 좋은 "완벽한" 연주법을 사용한다고 말한다. 또한 락과 마찬가지로 2박자와 4박자의 스네어 비트는 여전히 대부분의 펑크에서 사용되고 있다[29].

전기 기타(Electric guitar)

펑크에서 기타리스트들은 종종 더 빠른 리듬과 리프를 가진 짧게 내는 연주 코드(별칭 "스탭")를 섞는다. 리드미컬한 부분을 연주하는 기타리스트들은 자주 16연음을 연주하는데, 여기에는 퍼커션적인 "고스트노트"가 포함된다. 9코드와 같은 코드가 선호되며 전형적으로 펑크는 리듬 기타리스트와 싱글 음을 연주하는 기타리스트가 함께 두 개의 기타 파트를 이뤄낸다. 만약 밴드가 한 명의 기타리스트만 있다면, 이 효과는 스튜디오 녹음에서 오버더빙을 하거나, 또는 라이브 쇼에서, 한 명의 기타리스트가 두 파트를 모두 연주하게 함으로써, 이것을 이뤄낸다[30].

펑크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들은 일반적으로 "chank" 또는 "chicken scratch"라고 불리는 연주 방식을 사용하며, 이는 기타 줄을 가볍게 눌렀다가 근처 반대편 손의 빠른 리듬 피킹에 의해 만들어지는 "scratching" 소리를 얻을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친다. 이러한 테크닉의 초기 예는 1957년 조니 오티스 곡 "Willie and the Hand Jive"에서 볼 수 있다. 이 기법은 "chika", "chank", "choke"의 세 가지 접근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chika'와 함께 현이 핑거보드에 부딪히는 음이 발생하고, 'chank'는 손을 풀어줌으로써 이루어지는 스타카토 음이며, 'choke'는 일반적으로 모든 현을 질질 끌며 심하게 음소거되는 것을 사용한다[31].

이러한 연주법의 결과는 베이스의 낮은 쿵쾅거림과 스네어와 하이헷의 소리 사이 어딘가에 떠 있는 듯한 리듬 기타 소리였으며, 깊숙이 떨어지는 리드미컬한 멜로디 느낌이었다. 오랜 기간 제임스 브라운의 기타리스트였던 기타리스트 지미 놀렌이 이 기법을 개발했다. 기타는 아프리카 드럼, 즉 idiophone이 사용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놀렌은 Fender Twin Reverb 앰프에 연결한 P-90 픽업이 달린 '할로우바디 기타'의 중저음을 낮추고 고음이 높게 올라가는 방식으로 '깨끗하고 곱슬거리는 톤'을 만들어냈다[32].

리듬 기타를 연주하는 펑크 기타리스트들은 일반적으로 디스토션 효과와  오버드라이브를 피해 클린한 사운드를 얻는데, 바삭바삭한 사운드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와 텔레캐스터가 널리 사용되었다[33]. 또한 중음역대를 조절하여 다른 혼 섹션, 키보드와의 조화를 이룰 수 있었다. 리듬의 그루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기타 멜로디와 기타 솔로에 대한 강조가 부족한 점을 감안할 때, 펑크 리듬 기타리스트들은 기타의 긴 서스테인을 추구하지 않는다. 펑크 리듬기타 연주자들은 뮤트음을 높이기 위해 컴프레서를 사용하여 이러한 음들을 강화하는데, 이는 "펑크 리듬에 대한 흥분"을 더한다.

기타리스트 에디 헤이즐은 그의 독창적인 즉흥연주와 기타 리프로 유명하다. 헤이즐은 이즐리 브라더스의 기타리스트 어니 이슬리와 함께 지미 핸드릭스의 즉흥적인 와우 솔로의 영향을 받았다. 어니 이즐리는 핸드릭스에 의해 어린 나이에 지도를 받았고, 핸드릭스는 이즐리 브라더스 후원 밴드의 일원이었으며 일시적으로 이즐레이의 집에서 살았다. 펑크 기타리스트들은 와우 사운드 효과와 함께 기타 리프를 위한 퍼커시브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34]. 페이저 효과는 펑크와 R&B 기타 연주에서 자주 사용되는데, "Who's That Lady"가 그 예다. 또 다른기타리스트 마이클 햄튼은 핸드릭스 스타일에서 발전한 연주법을 사용하여 "Maggot Brain"에서 솔로곡을 연주할 수 있었다.

전자 키보드(Keyboards)

다양한 키보드 악기가 펑크에 사용된다. 어쿠스틱 피아노는 어스 윈드 앤 파이어의 "September"와 빌리 프레스턴의 "Will It Go Round in Circles"를 포함하여 펑크에서 많이 사용된다. 전기 피아노는 허비 핸콕의 "Chameleon"과 조 자위눌의 "Mercy, Mercy, Mercy"와 같은 노래에 사용된다. 클래비넷은 퍼커션 톤으로 사용되며, 스티비 원더의 'Superstition', 'Higher Ground', 빌 위더스(Bill Withers)의 'Use Me' 등의 곡으로 들을 수 있다. 해먼드 B-3 오르간은 더 미터의 "Cissy Strut"과 "Love the One You’re With" 등의 곡에서 펑크에 사용된다[19].

신디사이저는 베이스에 깊은 소리를 더하기 위해 펑크에 사용되거나 심지어 일부 노래에서 베이스를 대체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신디사이저 베이스, 미니무그 베이스는 베이스 기타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사운드와 새로운 전자음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자주 사용되었다[35].

보컬과 가사(Vocals and lyrics)

1970년대에 펑크는 블루스, 가스펠, 재즈, 비밥의 영향을 포함하여 1960년대 아프리카계 미국 음악에서 사용되었던 것과 동일한 보컬 스타일을 많이 사용했다. 펑크는 이러한 다른 아프리카계 미국인 스타일처럼 콜 앤 리스폰스(Call and Response), 곡의 나레이션(예: 아프리카 전통음악의) 등의 스타일과 함께 사용했다. 펑크의 콜 앤 리스폰스(Call and Response)는 리드 싱어와 코러스 보컬로 활동하는 밴드 멤버들 사이에서 서로 이루어질 수 있다[19].

펑크가 소울 음악에서 나타나면서 펑크의 보컬들은 소울 음악의 것을 공유하지만 펑크의 보컬은 "더 활력이 넘치고, 리드미컬하게 퍼커시브하고 덜 장식되는 경향이 있고, 보컬 라인은 리드미컬하게하는 경향이 있다[36]. Earth, Wind & Fire와 같은 펑크 밴드에는 하모니 보컬 부분이 있다. 제임스 브라운의 "Super Bad"와 같은 노래에는 "고함소리, 외침 등"과 함께 "더블링 된 보이스"가 포함되어 있었다. 펑크 보컬들은 "흑인 그루브"를 사용하여 "색깔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몸짓, 표정, 몸가짐"등을 이용하여 매력적인 공연을 만들어냈다[37].

펑크 음악의 가사는 1970년대 미국 흑인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다루었는데, 그것은 노동자 계층의 경제에서 산업 경제로 옮겨가면서 흑인 노동자 계층에게 해를 끼쳤다. 오하이오 플레이어스, 어스, 윈드 앤 파이어, 제임스 브라운의 펑크 곡들은 그들의 노래 가사에서 저소득층 흑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는 "흑인 사회에서의 열악한 도시 생활의 경제적 조건과 주제" 같은 것이다[38]. 1970년대에, 여러 규제를 극복하기 위해 펑크 예술가들은 이러한 제한을 극복하기 위해 허용되지 않는 단어와 이중적인 개입으로 들리는 단어들을 사용하곤 했다[39]. 주류 백인 청취자층은 펑크의 서정적인 메시지를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펑크가 1970년대 백인 청중들에게 인기 있는 음악 차트의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데 기여했다.

그 외 악기(Other instruments)

금관 악기 그룹이 있는 구성은 펑크 곡에 자주 사용된다. 펑크 혼 섹션에는 금관 5중주와 같은 더 큰 혼 섹션이 포함될 수 있다. 이런 섹션은 "리듬 및 동기화된" 부분을 재생했으며, 종종 "리듬 변박"를 강조하는 "곡의 전체적인 비트와 맞지 않는 어긋난 진행"을 자주 사용했다[1].

의상 및 스타일(Costumes and style)

1970년대 펑크 밴드들은 "벨바텀 팬츠, 플랫폼 슈즈, 후프 귀걸이, 아프로[헤어스타일], 가죽 조끼, 구슬 목걸이", 대시키 셔츠, 점프수트, 부츠 등 아프로 아메리칸 패션과 스타일을 채택했다. 백인 주류 관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매칭 슈트', '니트 헤어스타일' 등의 기존 밴드들과 달리 펑크 밴드들은 의상과 스타일에 '아프리카 정신'을 채택했다. George Clinton과 Parliament는 상상력이 풍부한 의상, 예복과 망토 역할을 하는 '복장의 자유로움을 추구한 것'으로 유명하다[19].

역사(History)

아프리카계 미국인 음악 표현의 독특한 특징은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음악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찬양, 블랙 가스펠, 블루스 등에서 초기 것을 찾는다. 펑크 음악은 소울 음악, 소울 재즈, R&B, 아프로-쿠반 리듬이 뉴올리언스에서 흡수·재구성된 혼합 음악이다. 재즈, 소울 음악, R&B를 포함한 다른 아프리카계 미국인 음악 표현 방식과 마찬가지로 펑크 음악은 흑인 인권 운동 기간과 후에 많은 인권 운동을 동반했다. 펑크는 이러한 상황을 표현해 하층계급과 노동자계급 공동체가 싸운 일상의 투쟁과 고난에 도전하도록 했다[40].

파생 장르(Derivatives)

1970년대 초부터 펑크는 다양한 하위 장르를 개발해왔다. 조지 클린턴과 팔러먼트(Parliament)가 펑크를 더 열심히 변형시키는 동안, 쿨 앤 더 갱(Kool & The Gang), 오하이오 플레이어(Ohio Players)와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 같은 밴드들은 디스코에 영향을 받은 펑크 음악을 만들고 있었다[41].

사회적 영향(Social Impact)

현대 음악에서 펑크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펑크 작품을 살펴본 사람은 거의 없다. 주목할 만한 펑크 여성으로는 차카 칸, 라벨, 펑켄슈타인의 신부, 클라이맥스, 마더 파인스트, 린 콜린스, 베티 데이비스, 티나 마리 등이 있다. 문화평론가 셰릴 키예스가 에세이 'She Was Too Black for Rock and Too Hard for Soul: (Re)discovering the Musical Career of Betty Mabry Davis'에서 설명했듯이 펑크를 중심으로 한 것의 대부분은 남성들에 집중되어 왔다. 그녀는 "베티 데이비스는 펑크와 록의 연혁의 선구자로서 이름을 남기지 않은 예술가"라고 말한다. 이런 음악 장르에 대한 대부분의 글은 전통적으로 지미 헨드릭스, 조지 클린턴(Parliament), 베이시스트 래리 그레이엄 같은 남성 아티스트를 록 음악 감성의 형성에 있어 트렌드 중심으로 배치해 왔다[42].

대표적인 음악가 및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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