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 (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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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dar101 (토론 | 기여)님의 2013년 7월 18일 (목) 10:20 판 ({{다른 뜻}})

황주(黃柱, ? ~ 223년?)는 중국 후한 말, 삼국시대 촉나라의 관료로, 남양 사람이다. 삼국지연의에는 등장하지 않는 인물이다.

행적

219년, 유비(劉備)가 한중왕이 되자 뇌공(賴恭)을 태상, 왕모(王謨)를 소부로 삼을 때 황주는 광록훈이 되었다. 220년에는 황주를 포함해 허정(許靖), 제갈량(諸葛亮), 미축(麋竺), 왕모, 뇌공 등 120명이 함께 유비가 즉위하도록 간청하는 상주문을 올렸다.

왕모, 뇌공와 함께 그 사적이 전하지 않기 때문에 전을 만들지 못했다고 하며, 행적은 전해지는 것이 거의 없지만 광록훈을 지낸 것으로 볼 때 조정 내에 제사, 조회, 향연 등을 맡았을 것으로 보인다.

223년에 유비가 사망하자 중도호를 지내던 이엄(李嚴)이 도향후로 봉해져 가절을 받으면서 광록훈으로 되었다는 것으로 볼 때 황주의 후임으로 이엄이 광록훈이 된 것으로 보인다.

틀:삼국지 중요 등장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