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영화)
화차 火車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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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변영주 |
각본 | 변영주 |
원작 |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 |
음악 | 김홍집, 팀(뮤직비디오) |
제작사 | 영화제작소 보임 |
배급사 | 필라멘트 픽쳐스 |
개봉일 | 2012년 3월 8일 |
시간 | 117분 |
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
《화차》(火車)는 2012년 개봉된 대한민국의 미스터리 영화이다. '화차'는 '지옥으로 가는 불 수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화차'는 악행을 저지른 망자를 태워 지옥을 향해 달리는 일본 전설 속 불 수레로, 화차에 한 번 올라탄 자는 두 번 다시 내릴 수 없다.[1] [2] [3] [4]
이 영화는 일본의 소설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망가져가는 개인들을 통해 현대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해부해 보인다.[5] 사회성 짙은 영화를 만들어 온 변영주 감독이 미스터리 영화를 만들어서 화제가 되었다.[6] [7] [8] 이 영화는 순제작비가 18억 원이었고 손익분기점이 관객 100만 명이었는데, 개봉 7일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여 흥행에 성공하였다.[9] [10]
줄거리
한 남자(장문호)가 실종된 약혼녀 선영을 찾아 나서고 그의 사촌 형인 전직 형사(김종근)가 그를 돕는다. 이 과정에서 약혼녀의 이름뿐만 아니라 그의 모든 것이 가짜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와 관련한 충격적인 사실들과 마주하게 된다. 실종 사건의 이면에는, 빚으로 인해 '화차(火車)'에 올라탄 한 개인의 비극이 숨겨져 있다.[9] [8]
경선은 아버지의 빚 때문에 빚쟁이들에게 협박 당하는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그런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나고자 다른 사람의 삶을 꿈꾸게 된다. 경선은 언제 사라져도 크게 상관이 없는 사람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선영을 표적으로 삼게 되고, 선영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후 선영을 죽이고 선영 행세를 한다. 하지만 그런 선영 또한 빚 때문에 개인 파산 상태란 사실을 알게 된 경선은 또 다른 범죄를 꾀하게 되고 경찰은 그런 경선을 추격한다. 그 추격 과정에서 궁지에 몰린 경선은 철로에 투신하며 최후를 맞이한다.
캐스팅
- 이선균 : 장문호 역
- 김민희 : 차경선 역
- 조성하 : 김종근 역
- 최덕문 : 하성식 역
- 송하윤 : 한나 역
- 이희준 : 노승주 역
- 김민재 : 동우 역
- 박해준 : 사채업자 역
- 배민희 : 호두 엄마 역
- 장대윤 : 제천 지구대장 역
- 박상현 : 용산역 형사 역
- 이무녕 : 건달 역
- 김선국 : 기태 역
- 양은용 : 기태 아내 역
- 차수연 : 강선영 역 (특별출연)
- 임지규 : 스토커 역 (특별출연)
주석
- ↑ 화차 미리보기. 2012년 2월 13일.
- ↑ 정명화. 변영주 감독 "'화차' 원작, 영화화 가능할까 고민 많았다". 조이뉴스24. 2012년 2월 7일.
- ↑ 김효선. 그저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어요. 씨네21. 2012년 3월 29일.
- ↑ 이연우. 7년 만의 충무로 복귀, 영화 ‘화차’로 돌아온 변영주 감독. 레이디경향. 2012년 3월 12일.
- ↑ 임지호. 미야베 미유키. 경향신문. 2009년 7월 14일.
- ↑ 김미리. '화차' 변영주 감독, "이선균이 김민희를 만들어주었다"(인터뷰). 마이데일리. 2012년 3월 20일.
- ↑ 김종균. 변영주 감독 "내가 '화차'를 만난 계기". 부산일보. 2012년 8월 18일.
- ↑ 가 나 전형화. 변영주 "'화차', 당신들에게 보이는 새로운 출사표"(인터뷰). 스타뉴스. 2012년 3월 10일.
- ↑ 가 나 배장수. 영화 ‘화차’ 변영주 감독. 스포츠경향. 기사입력 2012년 3월 18일. 최종수정 2012년 3월 19일.
- ↑ 김정환. '화차' 200만 명 탑승, 외상 출연 보답받을까. 뉴시스. 2012년 3월 25일.
바깥 고리
- 화차 - 공식 웹사이트
- 화차 - 네이버영화
- 화차 - 다음영화
- 화차 - 무비스트
- 화차 - 한국영화 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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