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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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耿君 (토론 | 기여)님의 2014년 1월 14일 (화) 13:35 판 (→‎효용)
창포
창포 (Acorus calamus)
창포 (Acorus calamus)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외떡잎식물군
목: 창포목 (Acorales)
과: 창포과 (Acoraceae)
속: 창포속 (Acorus)
종: 창포
학명
Acorus calamus L.
Linnaeus

창포(菖蒲)는 창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며 가로로 뻗는 굵은 땅속줄기가 있다. 잎은 땅속줄기 끝에 뭉쳐 곧게 자라는데, 길이는 50~90cm 정도로 딱딱하며, 선과 같이 가늘고 긴 모양을 하고 있다. 꽃줄기는 높이 25~40cm 정도로 잎과 비슷하게 편평하다. 불염포는 녹색으로 잎과 같이 길다. 녹색 육수꽃차례는 원기등 모양으로, 길이가 5~10cm 정도인데, 양성화인 꽃이 빽빽하게 달려 있다. 꽃덮이조각은 넓은 선 모양으로 6개가 있다. 한편 수술도 6개가 있는데, 수술대는 희며 길이는 약 2㎜ 정도이다. 씨방은 상위이며, 3개의 방으로 나누어져 있다. 열매는 액과인데, 적색을 띠며 그 안에는 몇 개의 씨가 만들어진다. 일본·중국, 한국의 제주·경기·황해·평북·함남북 등지에 주로 분포한다. 주로 연못, 도랑주변에서 자란다. 색은 흰색이나 연한 홍색 마디가 많고 독특한 향기가 난다.

효용

단오날 창포를 넣어 삶은 물로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는 풍습이 있다. 거담(祛痰·去痰), 건위(健胃) , 진경(鎭痙) 등에 효능이 있다 하여 한방에서 약재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설사, 기관지염, 소화불량 등에는 창포의 뿌리를 사용한다. 또한 뿌리줄기는 방향성 건위제로 사용한다. 경신(輕身) · 연년(延年) · 불로(不老)한다. 뿌리를 뜨물에 담가서 하룻밤을 재운 뒤 뜨거운 햇볕에 말려서 가루로 하여 찹쌀 죽에 백밀(白蜜)을 조금 넣고 오동 열매 크기의 환을 지어 온주(溫酒)로 아침에는 30알, 저녁에는 20알을 복용한다. [1]

바깥고리

주석

  1. 허준 (2011). 《동의보감》. 편역 송영주. 신라출판사. 19쪽. ISBN 978-89-7244-103-8. 경신(輕身) · 연년(延年) · 불로(不老)한다. 뿌리를 뜨물에 담가서 하룻밤을 재운 뒤 뜨거운 햇볕에 말려서 가루로 하여 찹쌀 죽에 백밀(白蜜)을 조금 넣고 오동 열매 크기의 환을 지어 온주(溫酒)로 아침에는 30알, 저녁에는 20알을 복용한다. 《本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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