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스티글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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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유진 스티글리츠(영어: Joseph Eugene Stiglitz, 1943년 2월 9일 ~ )는 미국의 새케인즈학파(New Keynesian Economics)경제학자로, 컬럼비아 대학교의 교수이다. 2001년에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였다. 전 세계은행 부총재이기도 하다.

1943년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MIT에서 폴 새뮤얼슨의 지도 아래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6세에 예일대 정교수가 됐다. 기존 성장과 민영화 위주의 주류경제학에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저서 '불평등의 대가'(2012년)를 통해서 시장은 그 자체만으로는 효율적이지도 안정적이지도 않고, 그간의 정치 시스템은 시장의 실패를 바로잡지 않았고, 경제적 불평등은 정치시스템 실패의 원인이자 결과이며 불평등은 경제 시스템의 불안정을 낳고, 그 불안정은 다시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문제를 지적했다.[1] 지난 30년간 하위 90%의 임금은 15% 증가한 반면 상위 1%는 150% 증가한 통계를 통해서, 상위 1%는 전체 사회의 부를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정해져 있는 사회 전체의 부에서 남의 몫을 빼앗아 부를 늘려왔고 이것이 결국 불평등과 양극화를 야기시키고, 이 결과는 상위1%에게도 장기적으로 유리하지 않음을 지적했다.[2]

주석